[100세시대 재테크]4050세대 자산관리 원칙 3가지

2026. 10.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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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6678만원, 부채는 9534만원으로, 순자산은 4억7144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셋째, 금융자산 비중을 40% 이상, 목표금액 3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금융자산은 전체 자산 중 24.2%(약 1억3000만원)이며 실물자산이 75.8%를 차지합니다.

이처럼 부채비율 관리, 절세계좌 활용, 금융자산 증대라는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면 현재의 삶과 노후 모두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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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중 부동산 편중현상 여전히 심해
금융자산 비중 높여 '돈이 돈을 버는 구조' 만들어야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6678만원, 부채는 9534만원으로, 순자산은 4억7144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부동산 등 실물자산 비중이 75.8%로 매우 높아 자산구성의 편중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물론 4억원이 넘는 순자산이면 현재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데 문제없다고 볼 수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현재의 삶을 지속해서 보장받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산을 관리하고 증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40~50대 가구 경제를 바탕으로 한 자산관리 원칙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부채비율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최근 조사에서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이 21.3%에서 22.0%로 상승했습니다. 소득 100만원 중 22만원이 빚 갚는 데 쓰이며, 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하면 가계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 있습니다. 부채는 경제활동 초기 결혼, 주택구입 등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재무구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대 이후 부채비율을 총자산의 2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대출금리는 예금보다 높으니 부채를 먼저 갚는 것이 실질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주택구입이나 투자목적 대출은 필요할 수 있지만, 자동차, 명품구입 등 소비성 부채는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둘째, 절세계좌 3가지는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동성 큰 투자만 하다 보면 시작도 못 하고 손해를 볼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전한 예금상품만 고집하면 자산이 잘 쌓이지 않아 자산관리 의지가 꺾일 수 있습니다. 이때 절세가 가능한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반드시 기억할 3가지 절세계좌가 있습니다. 첫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목돈 마련도 가능합니다. 둘째와 셋째로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계좌가 있습니다. 두 상품은 합산하여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아 최대 148만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IRP는 60대 이후 은퇴 전반기, 연금저축은 국민연금과 합산해 70대 이후 은퇴자산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셋째, 금융자산 비중을 40% 이상, 목표금액 3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금융자산 비중과 규모가 작아 성실하게 금융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표금액을 정해두면 부가적인 수입이 생겼을 때 소비보다 저축을 우선하게 되어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역량을 키우려면 '돈이 돈을 버는 구조', 즉 자산소득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과거 부동산이 자산증대의 주요 수단이었으나, 이제 금융자산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금융자산은 전체 자산 중 24.2%(약 1억3000만원)이며 실물자산이 75.8%를 차지합니다. 노후생활 안정성 측면에서 금융자산이 더 중요하므로, 은퇴 전 실물자산 60%, 금융자산 40%로 비중을 조정하고, 가능하다면 5대 5를 목표로 삼기 바랍니다.

이처럼 부채비율 관리, 절세계좌 활용, 금융자산 증대라는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면 현재의 삶과 노후 모두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자산을 관리하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삶을 영위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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