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고기 18인분 시켜 혼자 6인분 먹어"…법사위 '서영교 진행' 놓고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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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이 회식을 하는데 18인분 고기를 시켰으면 1인분씩 먹어야 할 것 아닌가. 6인분을 한 분이 드셨다."
그는 "어제 기사를 봤는데, (회의의) 3분의 1이 위원장 발언 시간이었다는 것"이라며 "18명(법사위원 전체 수)이 회식을 하는데 18인분 고기를 시켰으면 1인분씩 먹어야 할 것 아닌가. 6인분을 한 분이 드셨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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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정청래·추미애 뛰어 넘어…하루에 2명 정지 처음"
곽규택 "회의의 3분의 1이 위원장 발언"…운영 방식 비판

"18명이 회식을 하는데 18인분 고기를 시켰으면 1인분씩 먹어야 할 것 아닌가. 6인분을 한 분이 드셨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야당 의원 발언권 제한 조치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정면 충돌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대법원 국감에서 서 위원장이 자신들의 발언권을 정지시킨 것에 대해 따져물었다.
박 의원은 "서 위원장이 드디어 정청래·추미애 법사위원장을 뛰어 넘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하루에 발언을 2명이나 정지시킨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권을 정지해버리면 국정을 감시하는 국회의원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있는 발언권 정지다. 위원장이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회식'에 빗대 서 위원장의 상임위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어제 기사를 봤는데, (회의의) 3분의 1이 위원장 발언 시간이었다는 것"이라며 "18명(법사위원 전체 수)이 회식을 하는데 18인분 고기를 시켰으면 1인분씩 먹어야 할 것 아닌가. 6인분을 한 분이 드셨다"고 비꼬았다.
김태규 의원도 서 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문제 삼았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 소리도 높았는데 그쪽은 음소거하고 참 편향적으로 듣는다"며 "저에게 그런 말(인간이 돼라) 했던 분 말고 다른 분에게 그 말을 하면 과연 참을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위원장은 의사를 진행해야 하고, 회의 의미도 이야기하는 것인데 혼자 6인분을 먹었다고 하는 것은 인신공격 아닌가"라고 했다.
서 위원장은 야당 의원 발언권 정지 조치에 대해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본인이 선택해서 (국감장에) 앉았는데, 여러분(국민의힘)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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