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히기 나선 서울, 무패 제주와 격돌 [K리그1 프리뷰]

현동민 2026. 10.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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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제주SK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서울과 제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서울이 선두를 굳힐지, 제주가 무패 흐름을 이어갈지가 31라운드 최대 관심사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에서 1-1로 비기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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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근 8경기 6승2패…제주는 5경기 연속 무패
대전은 전북 상대로 상승세 도전…인천은 ‘7골’ 페리어 앞세워 포항전
FC서울 바베츠와 제주SK 박창준이 경합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제주SK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서울과 제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승점 62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6승2패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공수 균형도 안정적이다. 야잔과 로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은 30경기에서 25골만 내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클리말라가 13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정승원도 8골을 보태며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서울은 홈에서 제주를 잡고 선두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겠다는 구상이다.

3위 제주도 흐름이 만만치 않다. 승점 46을 기록 중인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기간 세 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토비아스와 세레스틴이 버티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중원에서는 이탈로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탈로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30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승1패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 서울이 선두를 굳힐지, 제주가 무패 흐름을 이어갈지가 31라운드 최대 관심사다.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6위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북현대를 상대로 상위권 추격에 나선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에서 1-1로 비기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강윤성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공격력이 특히 매섭다. 대전은 20라운드 김천상무전 이후 리그 매 경기 득점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3골을 몰아넣어 경기당 평균 2골이 넘는 득점력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뿐 아니라 국내 공격진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공격 경로를 다양화했다.

승점 40을 쌓은 대전은 5위 강원과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혔다. 공격의 상승세에 안톤과 하창래가 이끄는 수비진의 안정감까지 더해진다면 순위 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는 아직 승리가 없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양 팀은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유나이티드 모건 페리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에서는 공격수 페리어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승점 39로 8위인 인천은 직전 대전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승리를 놓쳤지만 페리어가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인천에 합류하며 K리그에 데뷔한 페리어는 26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피지컬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다. 최전방에서는 제공권과 경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동료와 연계에서도 공격의 기점 역할을 맡는다.

인천의 31라운드 상대는 포항스틸러스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1승1무로 앞섰다. 인천은 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항 상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현동민 기자 dong7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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