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제580돌 한글날 맞아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2026. 10. 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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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경북 성주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서예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580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창제의 뜻과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그동안 정기전시회와 한글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지역 서예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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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밖숲서 훈민정음 서문 휘호·서예 체험
한글 가치와 전통문화 되새겨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경북 성주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서예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년도'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서예·체험 행사[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성밖숲 광장 일원에서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서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80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창제의 뜻과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을 품은 성주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글 창제의 정신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성주만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붓으로 써 내려가는 휘호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선지 서예, 부채 글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붓을 들고 한글을 써보면서 우리 글의 우수성과 전통 서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그동안 정기전시회와 한글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지역 서예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문화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의 역사와 서예의 멋을 성주의 문화공간에서 풀어낸 이번 행사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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