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탬파베이, ALCS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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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가 일방적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십시리즈(ALCS)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탬파베이도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ALDS 2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5대 2로 누르며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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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가 일방적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십시리즈(ALCS)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화이트삭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ALDS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4대 3으로 꺾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2005년 이후 21년 만의 ALCS 진출을 눈앞에 뒀다.
1회말 2점을 먼저 내준 화이트삭스는 4회초 무사 1, 2루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적시타로 1-2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에는 브래든 몽고메리가 2사 2, 3루에서 결승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속 타자 체이스 메이드로스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4-2로 달아난 화이트삭스는 8회말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벤치의 과감한 투수 교체 작전이 돋보였다. 1회말 선발 앤서니 케이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은 채 2, 3루 위기를 내주자 퀵후크(빠른 선발 교체)를 결정했다. 션 뉴컴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2이닝을 소화했고, 세 번째 투수로는 우완 에이스 션 버크가 구원 등판했다. 지난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ALW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만 소화했던 그는 이날 5⅓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윌 베나블 감독은 8회말 2사에서 이틀 전 4이닝을 던진 그랜트 테일러를 올렸고, 테일러는 4아웃 세이브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탬파베이도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ALDS 2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5대 2로 누르며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만들었다. 5회초까지 1-1로 맞섰던 탬파베이는 5회말 대거 4득점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8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조나단 아란다와 주니어 카미네로가 중심 타선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명문 양키스는 이날 실책 4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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