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나의 집이에요" 자세히 봤다가 깜짝…Z세대 지갑 열게 한 中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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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캠핑카로 직접 구매하거나 임대해 여행을 즐기는 Z세대들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중국 중앙TV(CCTV)는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기간 전체 도로 이동 중 자가용이나 캠핑카 등을 이용한 자가 운전 여행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주말이나 연휴를 맞아 캠핑카로 여행하는 가족,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젊은 층의 콘텐츠가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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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구매하는 Z세대 늘어나
상반기 판매량 1억2000대 돌파
중국에서 캠핑카로 직접 구매하거나 임대해 여행을 즐기는 Z세대들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중국 중앙TV(CCTV)는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기간 전체 도로 이동 중 자가용이나 캠핑카 등을 이용한 자가 운전 여행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캠핑카 이용·구매하는 Z세대 늘어나

과거에는 주로 노년층이 캠핑카를 임대했지만, 최근에는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근교 단기 캠핑을 넘어 전국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연휴 기간 캠핑카 임대 시장은 대목을 맞았다. 항저우의 한 대여 매장은 보유 중인 100대 이상의 차량을 연휴 시작 전 전량 예약이 마감됐다.

캠핑카를 임대한 첸 씨는 "호텔 체크아웃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고 차 안에서 식사, 숙박 등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자유롭다"면서 "사생활 보호도 잘 돼 부모님이나 자녀 등과 여행하기 훨씬 좋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주말이나 연휴를 맞아 캠핑카로 여행하는 가족,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젊은 층의 콘텐츠가 수두룩하다. 캠핑카 내부 인테리어(꾸미기) 노하우뿐 아니라, 차 안에서 잘 쉬는 꿀팁이나, 요리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글과 영상도 늘어나고 있다.
임대에서 직접 구매로…정부 지원책 늘어나

최근엔 캠핑카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 신에너지(전기, 하이브리드) 캠핑카가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한 매장의 캠핑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신에너지 차량이 전체 제품 판매량의 25%를 차지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 캠핑카 관련 자료만 봐도 작년 판매량은 2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판매량이 1억20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수치다.
최근 중국 정부가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경기 부양에 집중하는 가운데, 상무부 등 관계 부처가 자동차 튜닝·캠핑카·렌터카 등 관련 산업 지원책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달 중국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캠핑카 소비 촉진을 위한 추진 조치'에는 캠핑카 품질 향상부터 도로 통행 및 주차 공간 확보, 캠핑장 인프라 확충까지 산업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이 담겼다.
이에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황금연휴 여행 수요 증가와 정부 정책에 힘입어 올해 캠핑카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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