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에 아들 낳더니 60세에 또 출산…"내 마음은 28살"라는 中여성 [글로벌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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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외동자녀를 잃은 뒤 58세에 아들을 낳은 여성이 2년 만인 60세에 또다시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사는 60세 여성 장모씨는 지난달 17일 주마뎬 중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2.8㎏의 여아를 출산했다.
장씨는 고령 출산을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 "내 마음은 아직 28살"이라며 두 아이가 함께 자라 외롭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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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외동자녀 잃은 뒤 늦은 나이에 출산 결심
[한국경제TV 조현석 ]

중국에서 외동자녀를 잃은 뒤 58세에 아들을 낳은 여성이 2년 만인 60세에 또다시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사는 60세 여성 장모씨는 지난달 17일 주마뎬 중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2.8㎏의 여아를 출산했다.
장씨가 고령에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58세였던 2024년 같은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2년 만에 두 아이를 낳은 셈이다.
장씨 부부가 늦은 나이에 다시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 데에는 사연이 있었다. 부부는 중국의 '한 자녀 정책' 시기에 낳은 외동자녀를 4년 전 잃었다. 이후 다시 아이를 갖기로 결정해 2년 전 아들을 얻었고, 이번에는 두 아이가 서로 의지하며 자랄 수 있도록 둘째 출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남편도 장씨의 나이와 건강을 우려해 출산을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고령 출산을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 "내 마음은 아직 28살"이라며 두 아이가 함께 자라 외롭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건강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씨는 임신 기간 직접 집안일을 하고 하루 세 끼 식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100세까지 살았고 현재 94세인 어머니도 스스로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로 건강하다고 SCMP는 전했다.
장씨는 자신 역시 부모의 장수 체질을 물려받았다며 두 자녀가 성장해 결혼할 때까지 돌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지 의료진은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뒤 60세에 다시 출산하는 사례는 중국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령 임신은 산모와 태아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의 지도 아래 임신 계획을 세우고 임신 기간 건강 관리와 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석 hscho@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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