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감사했습니다" 日 탁구 천사, 22세에 깜짝 은퇴 발표…탁구 선수 아닌 배우 활동 본격적으로 시작

김환 기자 2026. 10. 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탁구 천사' 기구치 히나가 은퇴를 결정했다.

10년간의 탁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기구치는 배우로 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여자 탁구에서 '탁구 천사'로 화제를 모았던 기구치 히나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생활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울산, 김환 기자)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탁구 천사' 기구치 히나가 은퇴를 결정했다.

10년간의 탁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기구치는 배우로 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여자 탁구에서 '탁구 천사'로 화제를 모았던 기구치 히나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생활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기구치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장문의 입장문으로 은퇴 소식을 전했다.

기구치는 "대학 4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선수로서 한 단락을 짓게 됐다. 탁구를 시작하고 10년 동안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나는 결코 탁구를 일찍 시작한 것이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이었다"며 "즐거울 때도 있었고,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운 시기도 있었다"고 했다.

기구치는 계속해서 "탁구를 만난 이후 많이 웃고, 고민하고, 방황하며 수많은 동료들도 만났다. 돌이켜보면 기뻤던 일도, 아쉬웠던 일도 모두가 소중한 추억"이라며 "10년 동안 탁구를 통해 수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구치는 "대학에 입학했을 때부터 4년을 끝까지 마치면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스스로 정한 길을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에 지금은 기쁨을 느낀다"며 "선수로서 한 단락을 짓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탁구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끝맺었다.

2004년생 기구치는 전일본 대학종합탁구선수권, 전일본선수권대회 등 전국 레벨의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로 유명세를 얻은 기구치는 연예게 활동을 병행하다 결국 탁구 선수 대신 배우의 길을 택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기구치는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크랭크인 / 오리온 엔터테인먼트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