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롯데, 그래도 시즌은 남았다…3일 KT전 라인업 공개→'팔꿈치 타박' 전민재 선발 제외 [수원 현장]

양정웅 기자 2026. 10. 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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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치른다.

그러면서 롯데가 잔여경기 전승, 두산이 전패를 해도 승률에서 역전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5위 트래직 넘버가 '0'이 됐다.

이로써 롯데는 2018년 이후 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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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고, 경기는 계속 이어진다.

롯데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롯데의 5승 8패 열세다. 

이미 롯데는 가을야구의 꿈이 사라진 상태다. 지난달 30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6으로 승리했지만, 같은 날 5위 두산 베어스도 이겼다. 그러면서 롯데가 잔여경기 전승, 두산이 전패를 해도 승률에서 역전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5위 트래직 넘버가 '0'이 됐다. 

이로써 롯데는 2018년 이후 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 구단 역사를 따져보면 1985년부터 1990년까지 6년 연속,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연속 가을야구 탈락을 경험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8888577'이라는 숫자로 잘 알려졌다. 그런데 어느덧 롯데는 8888577을 넘어 '비밀번호 9자리'가 됐다. 

그래도 롯데는 잔여경기를 치러야 한다. 같은 구장을 쓰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모두 가을야구에 가면서, 정규리그 6위 팀이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이를 노려볼 수 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김세민(유격수)이 스타팅으로 나간다. 앞선 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도중 팔꿈치 타박상을 입은 전민재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제레미 비슬리가 출격한다. 그는 올해 26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4.8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144이닝 동안 157탈삼진과 0.277의 피안타율, 1.40의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을 기록하고 있다. KT전은 4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4.09의 전적이다. 

한편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지난 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는 30일 경기에서 오른팔 전완부 저림 증상으로 4회 1아웃에서 강판됐는데,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척골 신경 염증 진단을 받아 2주 재활이 필요하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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