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김연자, 日서 1000억 벌었는데…“전남편 ‘돈 없다’ 해 무일푼 귀국” (유퀴즈)

강주희 2026. 9. 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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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가수 김연자가 전남편과 헤어졌을 당시를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1988년 선보인 곡 ‘아침의 나라에서’가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20여 년간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쿠바, 러시아 등을 누볐다. 그러나 김연자는 “당시 공연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김연자는 “뭔가 하다 보니 자선쇼가 되었다. 그만큼 제가 일본에서 많이 벌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힘든 시절도 있었다. 김연자는 “저는 돈 계산은 안 하고 노래만 했다”며 전 남편과의 이별을 언급했다. 김연자는 1982년 18살 연상의 재일교포 2세와 결혼했으나 2012년 5월 이혼했으며, 일본 활동 당시 벌어들인 수익 약 1000억원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전 남편이 제 회사 사장님도 했는데 해외 자선 공연 비용도 그 사람이 다 계산을 했다. 일본에서의 비용도 그렇다”며 “나는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그 사람이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한 번도 물어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2012년 한국에 돌아올 때 무일푼이었다는 김연자는 “제가 벌었던 돈을 조금이라도 챙기려 했는데 상대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없지 무일푼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다시 활동하고 싶었다. 그렇게 다시 돌아와서 ‘아모르 파티’를 만났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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