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조폭 출신' 남편 덕에 5년 공백 깼다..."너는 배우를 해야 되겠다고" (원더풀라이프)

이창규 기자 2026. 9.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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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휘향이 5년 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할 수 있던 것은 남편인 故 김두조의 도움이 컸다고 언급했다.

지난 29일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휘향 2화 (배우 복귀를 권유한 남편과 전성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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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휘향이 5년 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할 수 있던 것은 남편인 故 김두조의 도움이 컸다고 언급했다.

지난 29일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휘향 2화 (배우 복귀를 권유한 남편과 전성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휘향은 미스 MBC 선발대회를 통해 공채 14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여순경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언급했다.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이후 결혼해서 5년 간 활동을 중단했다는 그는 "포항에서 연극을 끌어가시던 분이 지방연극제를 나가는데 '사모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남편이 나가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아들이 4살이었던 데다, 무대에 서기 위해 약 3개월간 연습해야 했던 만큼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에 이휘향의 남편은 직접 아이를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그는 이휘향이 연습을 할 때 맨 앞자리에서 직접 아이를 돌보면서 아내가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차범석 연출의 연극 '대지의 딸'에 출연한 이휘향은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고, 이를 본 남편은 "너는 배우를 해야 되겠다. 지방에 있을 게 아니다"라는 말을 하며 서울로 올라가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휘향은 남편의 한마디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고, 최불암의 제안으로 연극 무대에 선 뒤 '풀잎마다 이슬'을 통해 드라마로 복귀했다.

한편, 이휘향은 1982년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19세 연상의 故 김두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김두조는 결혼 후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했으며, 2005년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사진=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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