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11월 서울서 ‘반 클라이번의 전설’ 재현

장지영 2026. 9. 30. 0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열광시킨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감동이 서울에서 4년 만에 재현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 오른쪽)과 지휘자 마린 알솝(왼쪽),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
©반 클라이번 재단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열광시킨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감동이 서울에서 4년 만에 재현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 오른쪽)과 지휘자 마린 알솝(왼쪽),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당시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의 연주 영상은 리마스터링 버전 합산 2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의 공연’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4년간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그라모폰상 2관왕,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3관왕을 거머쥐는 등 세계 정상급 비르투오소로 우뚝 선 임윤찬이 모국 관객 앞에서 한층 깊어진 해석을 선보인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가 생전에 후기 걸작들을 실현했던 ‘음악적 고향’과도 같은 악단이다. 9년 만의 내한 공연을 이끄는 마린 알솝은 이 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이번이 첫 내한이다. 세계 여성 지휘계의 대모 격인 그는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당시 포디움 위에서 임윤찬의 연주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임윤찬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새뮤얼 바버의 ‘교향곡 제1번’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을 연주해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