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DMZ 지뢰 폭발 사고'에 "윤석열 정부 탓…북한 규탄 성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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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하는 성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군사분계선 남쪽 10m에서 북한 지뢰에 의해 우리 장병이 다쳤고 군사분계선 남쪽까지 북한이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방위 차원에서 북한 규탄 성명을 내고자 제의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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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늑장대응 주장엔 "가짜뉴스"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하는 성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군사분계선 남쪽 10m에서 북한 지뢰에 의해 우리 장병이 다쳤고 군사분계선 남쪽까지 북한이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방위 차원에서 북한 규탄 성명을 내고자 제의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난 27일과 28일 1, 2차 조사에 이어 오늘 다시 조사팀이 들어가 새 지뢰를 한 발 더 발견했다"며 "터진 2발과 장병들이 목격한 1발을 포함해 총 4발의 지뢰가 확인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늑장 조사' 의혹에 대해서는 "유엔사가 먼저 조사를 요구했는데 우리가 초기에 조사를 거절했다는 건 가짜뉴스"라며 "비무장지대는 유엔사 관할 지역으로 (유엔사의) 승인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사고 직후부터 유엔사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되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조사하기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유엔사와 우리 군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속 논의했다"며 "국민의힘에서 폭우 때문에 증거가 인멸된다고 주장했지만 추석 연휴에 비가 온 양은 3~4㎜였고 그 정도면 흙이 겨우 젖을까 말까 하는 수준이다. 증거 인멸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사고의 원인을 윤석열 정부의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그는 "2023년 12월에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하면서 군사분계선을 국경선화했다"며 "펜스를 설치하고 지뢰를 심었는데 그때 윤 정권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당시에 과감한 조치를 했다면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최종적으로 다른 지뢰를 확인함으로써 이것은 정전협정 위반이고. 도발이라고 군정위(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에서도 판단하는 것으로 안다"며 "아까 국방위에서 국방부 장관이 그렇게 증언을 했고 아마 조만간 유엔사, 정전위서 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우리 당은 좀 더 북한을 규탄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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