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A조, 베트남 전승 1위·사우디 2위 4강행… 한국은 30일 대만전부터 [나고야 A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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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A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베트남이 3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전 9시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패했으나, 이후 아랍에미리트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꺾으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A조 1위 베트남은 B조 2위와,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는 B조 1위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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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베트남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A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9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조별리그 A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베트남이 3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랍에미리트는 1승 2패, 말레이시아는 3패로 본선 일정을 마쳤다.
베트남의 경기 진행은 거침이 없었다.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5분여 만에 제압한 데 이어, 이어진 말레이시아전은 18분 만에 완파했다. 오후 2시 펼쳐진 마지막 경기에서도 아랍에미리트를 제압하며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전 9시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패했으나, 이후 아랍에미리트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꺾으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아랍에미리트는 말레이시아전 1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전은 오는 10월 1일 펼쳐진다. A조 1위 베트남은 B조 2위와,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는 B조 1위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겨룬다. 경기는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준결승을 통과한 두 팀은 2일 정오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Hall D에서 5전 3선승제로 금메달을 다툰다.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은 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항저우 대회 당시 준결승에서 대만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에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당시 동메달을 다퉜던 중국은 이번 대회 LoL 종목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이 속한 B조는 내일(30일)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진행한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전 9시 대만전을 시작으로 11시 30분 인도, 오후 2시 홍콩을 차례로 상대한다. 첫 상대인 대만은 지난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한국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상대다.
만약 대표팀이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경우 준결승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항저우 대회 8강에서 한국에 0:2로 패한 전력이 있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2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베트남에 첫 세트를 내준 뒤 3: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이 B조 1위를 차지할 경우 양 팀은 준결승에서 만나지 않는다. 두 팀 모두 준결승을 통과하면 결승에서, 나란히 패할 경우에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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