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밤' 사천향교 풍화루 페스타
뉴스사천 강무성 2026. 9.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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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전교 신현권)가 27일 오후 사천읍 사천향교 일원에서 '2026 사천향교 풍화루 페스타'를 열었다. 올해는 풍화루 음악회 10회째를 맞아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현권 전교는 "성독 소리는 선현의 가르침을 오늘에 전하고, 시조창의 가락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일깨운다"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전통과 미래가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10년간 풍화루 음악회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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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세찬 비에도 풍성한 체험·공연 펼쳐져
[뉴스사천 강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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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향교(전교 신현권)가 27일 오후 사천읍 사천향교 일원에서 ‘2026 사천향교 풍화루 페스타’를 열었다. |
| ⓒ 뉴스사천 |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향교(전교 신현권)가 27일 오후 사천읍 사천향교 일원에서 '2026 사천향교 풍화루 페스타'를 열었다. 올해는 풍화루 음악회 10회째를 맞아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등을 강화했다.
이날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향교를 찾았다.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향교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국궁 체험장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다례 체험과 전통차 시음,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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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향교를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
| ⓒ 뉴스사천 |
오후 6시 30분 풍화루 앞뜰 야외무대에서 본 행사인 풍화루 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대북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사천향교 유림이 도포와 갓 차림으로 경전을 소리 내어 읽는 성독을 선보였다. 하모니카 연주와 사천시시조협회의 시조창이 뒤를 이었다.
비는 음악회가 무르익을 무렵 굵어졌다. 스태프들은 음향 장비와 중계 카메라를 비닐로 덮었고, 관객들은 우의를 꺼내 입었다. 출연진은 젖은 무대에서도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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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세찬 빗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
| ⓒ 뉴스사천 |
사천향교 실버연주단의 색소폰 합주에 이어 퓨전 국악 그룹 신비가 한복 차림으로 바이올린과 해금을 켜며 노래하자 우의를 입은 관객들이 두 팔을 들어 호응했다. JTBC '싱어게인' 출신 가수 유이란은 기타 반주에 맞춰 재즈풍의 노래를 불렀고, 지역가수 재범박, 가야금 연주자 한수애, 포크 가수 김희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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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세찬 빗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
| ⓒ 뉴스사천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현권 전교는 "성독 소리는 선현의 가르침을 오늘에 전하고, 시조창의 가락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일깨운다"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전통과 미래가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10년간 풍화루 음악회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웃음이 향교의 꽃이 되고, 여러분의 발걸음이 전통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며 "이 축제가 해마다 이어져 시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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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현권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뉴스사천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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