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안 한 윤아, 임신 사진 확산…AI 희생양 됐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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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합성 이미지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팬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윤아가 한 남성과 나란히 서서 불러온 배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일부 해외 매체에서도 윤아가 마치 임신한 것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AI 합성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루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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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합성 이미지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팬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윤아가 한 남성과 나란히 서서 불러온 배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얼핏 보면 실제 촬영된 사진처럼 보이지만, 해당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합성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최근 처음 등장한 것이 아니다. 지난 6월 이미 한 차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됐던 이미지로, 약 3개월이 흐른 현재 다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의 이미지는 지난 6월 한 남성 누리꾼의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일부 해외 매체에서도 윤아가 마치 임신한 것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AI 합성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루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은 결국 삭제됐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진과 영상이 실제 촬영물처럼 유통되는가 하면,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콘텐츠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재생산되면서 당사자들이 예상치 못한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자극적인 이미지일수록 출처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재확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 번 퍼진 허위 이미지가 원본 게시물 삭제 이후에도 온라인 곳곳에 남아 반복적으로 소비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로 꼽힌다. 이번 윤아의 사례 역시 수개월 전 논란이 됐던 이미지가 다시 확산됐다는 점에서 AI 합성물의 지속적인 피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팬들 역시 불쾌감을 드러내며 무분별한 합성 이미지 제작과 유포를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성 콘텐츠 확산이 끊이지 않자 결국 칼을 빼든 바 있다.
SM은 지난 6월 공식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겨냥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형사 고소를 비롯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 루머와 허위 정보뿐 아니라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수집해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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