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차 귀경길 정체 심화… 부산-서울 8시간 육박

김지훈 2026. 9.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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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오후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며 서울~부산 소요시간이 8시간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이 7시간 50분으로 가장 길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가 정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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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3시 정체 해소될듯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오후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며 서울~부산 소요시간이 8시간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이 7시간 50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울산(7시간 30분), 목포(6시간 50분), 대구(6시간 50분), 광주(6시간 30분), 강릉(5시간), 대전(3시간 30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9시와 비교하면 모든 구간에서 소요 시간이 50분~1시간 30분 증가했다.

심화된 교통 정체는 서울로 돌아가는 귀경길 차량이 이른 시각부터 몰리며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가 정체 상태다. 비룡분기점~대전터널 2㎞, 상서 나들목∼신탄진 부근 5㎞, 옥산 나들목∼청주 휴게소 부근 15㎞, 달래내 부근∼반포 9㎞ 등도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중 목포∼몽탄1터널 부근 9㎞, 당진∼행당도 휴게소 부근 13㎞, 발안∼화성 휴게소 부근 4㎞ 등이 정체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칠서∼남지 부근 6㎞, 선산 휴게소∼상주터널 부근 5㎞, 감곡 부근∼여주분기점 14㎞ 등이 정체 구간이다.

귀경길 교통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7일 오전 2~3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부산이 5시간 30분, 울산이 5시간 10분, 대구가 4시간 30분, 목포가 3시간 40분이다. 대전은 1시간 40분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각 도시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도 경부선 도동분기점 부근 1㎞, 서해안선 순산터널 부근 2㎞, 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부근 5㎞ 등 정체 구간이 짧다. 귀성길은 오후 4~5시까지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다가 오후 7~8시쯤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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