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광 감도는 피부, ‘이것’ 충분히 먹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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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된 모습으로 나이 들기 위해 피부과 시술을 적극적으로 받는 사람이 많은 시대다.
미국 등록 영양사 섀넌 코스텔로는 "건강한 피부에는 단백질, 필수 지방 그리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한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고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비타민D는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에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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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록 영양사 섀넌 코스텔로는 “건강한 피부에는 단백질, 필수 지방 그리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한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고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다면 피부를 위해 권장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첫째는 커큐민이다. 커큐민은 카레 재료인 강황 특유의 금빛을 내는 물질로,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한다.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나 의약품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여드름·아토피·건선 등 피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흑후추를 곁들이면 커큐민이 체내에 흡수돼 활용되는 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평소 햇볕을 멀리하는 편이라면 비타민D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에 꼭 필요하다. 햇볕을 쬐면 몸에서 합성되나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사람은 부족할 수도 있다.
실제로 2024년 전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7∼2022년 건강검진을 받은 20∼101세 한국인 11만 933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비타민D 혈중 농도는 적정 농도(30ng/mL)보다 낮은 21.6ng/mL로 조사됐다. 코스텔로는 “비타민D의 항염증 작용은 나이 듦과 외부 자극으로 말미암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 달걀 그리고 유제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도 챙겨야 한다. 미국 등록 영양사 제시 홀든은 “오메가3는 피부의 지질 장벽과 수분이 유지되게 하는 데에 필수적이다”고 했다. 연어·참치 등 생선과 치아씨드, 호두, 마카다미아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의 건강에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내 미생물의 생태가 피부와도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코스텔로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을 다양하게 하고, 유익균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장내 미생물은 식이섬유를 이용해 단쇄지방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단쇄지방산은 피부 가장 바깥층의 90%를 차지하는 각질 형성 세포의 대사를 도움으로써 장벽 강화에 보탬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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