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급등에 암호화폐 하락세…비트코인 한때 8만4천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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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장 거래에서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하며 8만3천900 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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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장 거래에서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하며 8만3천900 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비트코인은 이에 앞서 장중 8만7천300 달러 선을 위협하며 오름세를 보였으나 국채 금리 급등 이후 반락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2시20분 현재 8만4천122.37 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 반등과 견조한 미국 경기 지표, 국채 입찰 수요 부진이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을 자극하면서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가상자산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밤 5.13%까지 오르며 2007년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약세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7% 이상 급락했고 제트캐시(ZEC)와 리플(XRP)·하이프(HYPE) 등도 5~6%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 파생상품거래소 플랫폼인 데리비트에서 8만5천 달러 구간에 대규모 콜옵션을 걸어뒀는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이 가격 구간을 이탈해있다"며 "이 옵션은 25일 만기를 앞두고 있어 향후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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