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 네팔 참사 피해 공동체에 100만원 전달

원성심 기자 2026. 9. 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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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가 네팔 참사 피해 지역 주민 공동체에 회복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기후재난에 따른 불평등 문제에 대한 연대를 이어갔다.

2026 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919 제주기후정의행진'을 통해 모금한 네팔 참사 회복기금 100만 원을 '네팔 따망 공동체 제주지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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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 네팔 참사 피해 공동체에 성금 전달

2026 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가 네팔 참사 피해 지역 주민 공동체에 회복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기후재난에 따른 불평등 문제에 대한 연대를 이어갔다.

2026 제주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919 제주기후정의행진'을 통해 모금한 네팔 참사 회복기금 100만 원을 '네팔 따망 공동체 제주지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기후정의행진 당일 열린 벼룩시장과 현장 모금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네팔 참사를 기후재난이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결합하면서 피해를 더욱 키우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919 제주기후정의행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팔 참사를 비롯한 기후재난의 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행동을 촉구했다.

사전집회에서는 네팔 참사 피해 지역 출신인 수니따 블룬(Sunita Bulun) 네팔 따망 공동체 제주지부 활동가가 연대 발언에 나서 피해 상황을 알리고 피해 주민들의 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관심과 연대를 호소했다.

이번 회복기금은 수니따 블룬에게 전달됐다.

수니따 블룬은 "네팔 참사를 기억하고 연대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금까지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금은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재난은 네팔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앞으로도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시민행동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제주기후정의행진에는 32개 단체와 14명의 개인이 조직위원회에 참여했으며, 당일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기후재난 극복과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제주도의 주요 기후현안으로 △제2공항 백지화 △공장식 축산 폐지 △제주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강화 △녹색교통 예산 확대 △가스발전소 신설 중단 △40MW AI 데이터센터 재검토 △생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농민 권리 및 식량주권 보장 △중산간 개발 규제 강화를 통한 지하수 보전 등 8개 과제를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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