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성수3지구 재개발 수주…‘래미안 레비르 성수’ 제안

이유림 2026. 9.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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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이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572-7번지 일대에 최고 72층, 총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203세대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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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레비르 성수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이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572-7번지 일대에 최고 72층, 총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203세대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8275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비르 성수(RAEMIAN REVIR SEONGSU)’를 제안했다. ‘레비르’는 절대적 가치의 영역을 의미하는 스웨덴어로, 정제된 대칭과 균형을 통해 성수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포스터+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사다.

단지 외관은 최고 250m 높이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한강의 흐름과 물결에 비친 빛을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성수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성수3지구가 지닌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마다 세심하고 차별화된 설계 요소들을 반영했다."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초고층 시공 역량과 미래 주거 기술을 바탕으로 성수 한강변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 재개발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성수1지구는 GS건설과 수의계약을 완료했으며 성수4지구는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수2지구는 현재 DL이앤씨만 입찰에 참여한 상황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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