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일부러 이러나? 야구대표팀 야간 훈련, 조명 절반만 켜졌다…끝까지 시설 말썽 [AG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앞두고 드디어 정식 구장을 밟았다.
야구대표팀은 20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의 오카자키 시민구장 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야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정식 야구장이 아닌 도요아키 외곽에 위치한 한 대형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야구대표팀은 이 때문에 대만전을 하루 앞둔 21일에야 처음으로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카자키, 김지수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앞두고 드디어 정식 구장을 밟았다.
야구대표팀은 20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의 오카자키 시민구장 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오는 21일 대만과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을 대비해 내외야 그라운드 컨디션을 점검하고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류지현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현장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그라운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해 다행이다"라며 "대만전에 앞서 훈련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내일 경기를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야구대표팀은 지난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시안게임 대비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18일 결전지 나고야에 입성, 하루 휴식 후 이튿날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야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정식 야구장이 아닌 도요아키 외곽에 위치한 한 대형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야구 종목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에서 훈련 진행을 불허했다.
야구대표팀은 이 때문에 대만전을 하루 앞둔 21일에야 처음으로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야수들은 수비, 타격, 주루 훈련을 소화했다. 투수들도 캐치볼과 러닝,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대만전이 열리는 오카자키 시민구장은 1991년 개장했다. 홈 플레이트부터 좌우 펜스까지는 99.1m, 중앙은 126m로 규모가 큰 편이다. 내야 그라운드는 잔디 없이 흙으로만 이뤄져 있는 게 특징이다.

오카자키 시민구장은 고교야구 등 아마추어 경기 위주로 사용되는 탓에 관리 측면에서는 프로야구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같은 주요 국제대회 수준의 시설과 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야구대표팀이 걱정했던 것보다는 전체적인 그라운드 컨디션과 시설이 나쁘지는 않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왔다. 코칭스태프가 훈련 시작 전 선수들에게 중점을 두고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전달했고, 선수들이 이를 충실히 이행했다.
그러나 야구대표팀 훈련 중 웃지 못할 해프닝이 또 발생했다. 오후 4시 훈련 시작 후 30분이 흐른 뒤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조명 없이는 정상적인 훈련이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 조명탑에 불이 들어왔지만, 어쩐 일인지 3루 쪽은 조명탑이 꺼진 상태였다. 홈 플레이트를 기준으로 1루 쪽 조명탑은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3루 쪽은 어두웠다.

KBO 관계자는 "경기장에 조명탑 문제를 문의했을 때 작동 오류라고 들었다. 전날까지는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켜졌다고 들었고, 지금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말썽을 부리던 3루 쪽 조명탑은 40분가량 시간이 흐른 뒤에야 모두 불이 들어왔다. 대표팀 선수들의 타격 훈련도 다행히 큰 차질을 빚지 않고 종료됐지만, 자칫 훈련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을 수도 있었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많은 문제점이 거의 매일 하나씩 발생하는 모양새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김지수 기자 / 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럴 수가' 신유빈, '한국전 50전 50승' 세계 1위 中 왕만위와 여자단식 8강서 만날 듯…주천희는 2
- 김유나, 레드 유니폼에 글래머 자태 '풀장착'…팬들 "살아있네"
- 박세리, 영화관 품은 새 집 공개…클래스 다른 '초호화 집들이'
- 서현숙, 누드톤으로 완성한 아찔한 순간…"허벅지 장난 아니다" 반응 폭주
- 기안84, 카즈하 발톱 깎아주고 남긴 홍삼까지…"너무 과해" vs "편한 케미" 의견 갈렸다 [엑's 이슈]
- 먹방 유튜버들 수익 중단·영상 339개 삭제…쯔양·히밥에도 불똥 튈까 [엑's 이슈]
- 구창모, 과거 녹용 사업 투자 실패했다…"49억 넣었다가 80% 날려" (동치미)[전일야화]
- 말만 하면 깨는 한소희…'입이 방정'인가 '억까'인가 [엑's 이슈]
- '13세 연하♥' 영제이, 장인상 비보·'임신' 동시 발표 속…"당분간 활동 중단" [엑's 이슈]
- 이혜영, 예능국 부장에 등떠밀려 열었던 '이혼 사과' 기자회견…"기자만 400명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