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서진과 결별 후 눈물…"문자메시지로 이별 통보" 재조명 [엑's 이슈]

김현정 기자 2026. 9.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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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과거 방송에서 이서진과의 이별 심경을 밝혔던 사실이 언급됐다.

이후 김정은은 자신이 진행하던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별 심경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당시 이서진이 김정은에게 문자로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녀사냥식 보도가 양산되자 김정은 측은 "이서진 모친 탓이 아닌, 두 사람의 성격 차"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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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과거 방송에서 이서진과의 이별 심경을 밝혔던 사실이 언급됐다. 이에 두 사람의 이별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은이 과거 방송에서 이서진과의 이별 심경을 밝혔던 사실이 언급됐다. 이에 두 사람의 이별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채널에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찐친 김정은과 마라맛 수다 (+깜짝파티, 추억 토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이야기가 나오던 중 이혜영은 "갑자기 거기서 이별 방송을 한다. 이건 멋있다 했다. 할리우드를 우리나라에 첫발 들이는 건가"라고 말해 김정은을 당황하게 했다.

김정은은 "언급을 안하고 싶었다"라며 당황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이혜영은 "입장을 한번도 밝힌 적이 없어서 얼마나 억울하겠냐. 누구나 연인들은 이별한다. 이별하고 다른 사람 만나고 사랑하고 그게 인생이다. 그 중에 추억을 얘기하는 것뿐이다. 그분(이서진)하고도 친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은은 "'초콜릿' 때는 그런 걸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기자들이 밖에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입장 표명을 안 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었다. 사실 말도 안 됐다. 도망가도 상관없고 안 말해도 상관없는데"라며 회상했다.

이혜영은 "옛날에는 입장 표명을 안 하면 뭔일이 나는 시대였다"라며 공감했다. 김정은도 "다른 사람에게 민폐가 되는 거다"라며 끄떡였다.

이혜영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잠깐 만났다 헤어지는 건데. 내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혼했다. 그런데 '여걸식스'에 다시 나가게 됐다. 부장님이 '혜영아 어차피 한 번은 넘어가야되는 산이니 그냥 다 같이 있을 때 사과를 하라'라더라. 사과하고 입장 표명을 하라고 했다. (기자가) 3, 400명이 온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방송이 진행되고 방송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웃음을 줘야 하는 거라서 그렇다는 거다"라며 돌아봤다.

김정은은 "다른 게스트나 MC들이 언니 때문에 기다리는 게 엄청난 압박이었을 거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용기를 낸 거다. 숨지 않고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멈췄어? 오케이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다 해결할게요'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2006년 말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08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김정은은 자신이 진행하던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별 심경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당시 이서진이 김정은에게 문자로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연인간의 이별은 있을 수 있지만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이서진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 매체는 이서진 어머니가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마녀사냥식 보도가 양산되자 김정은 측은 "이서진 모친 탓이 아닌, 두 사람의 성격 차"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이후 인터뷰에서 "아픈데 아픈 척을 하지 못하고 슬픈데 슬픈 척을 하지 못하는 게 이렇게 힘들 거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여배우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상처가 치유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울먹였다.

김정은은 "직접 내 이야기를 전하기로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다 말씀드리자면 얼마나 또 이야기가 길어지겠느냐. 말이 또 말을 낳는다. 다만 추측이 또 다른 상처를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라며 힘들어한 바 있다.

사진= 이혜영 유튜브, SBS 김정은의 초콜릿,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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