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과 대한민국, 첫 상대 확정…동남아 강자 말레이시아와 女 단체전 8강 격돌 (나고야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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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상대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됐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여자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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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상대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됐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체전 3번 시드를 받아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대진 추첨 결과 8강에서 말레이시아-홍콩전 승자와 맞붙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진표가 확정된 후 말레이시아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0일 열린 대회 여자단체전 16강에서 홍콩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1단식에서 카루파테반 렛사나(세계 28위)가 로신얀(세계 67위)을 게임스코어 2-0(21-9 21-16)으로 완파했고, 이어진 1복식에선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세계 5위)가 영응아팅-영푸이람 조(세계 22위)를 2-0(21-11 21-17)로 제압했다.
2단식에서도 웡링칭(세계 34위)이 량카윙(세계 100위)을 2-0(21-17 21-14)으로 이기면서 말레이시아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여자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실제론 2023년 개최)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되찾은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정상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무엇보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버티고 있다. 안세영은 최근 세계선수권에 이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 속에서 아시안게임을 맞이했다.
안세영뿐만 아니라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2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6위)이 여자단식에 나설 수 있고, 여자복식에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세계 2위) 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여자단체전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 등 최대 5경기로 진행되며 먼저 3승을 거두는 국가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전력은 여자복식이다.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세계 5위)은 세계 정상권에서 경쟁해 온 복식조로 한국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다만 한국은 대진 추첨에서 최대 경쟁자인 중국을 결승전까지 피했다.
중국은 반대편 대진에 배치돼 한국과 중국이 모두 승리를 이어갈 경우에만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가면 일본과 인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연합뉴스 /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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