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지금 들어가야?”...국내 주식 유망주 더 있다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6. 9. 19.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기 10종목, 중장기 12종목
삼성SDI·피에스케이홀딩스 양쪽 포함
지난 9월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등락 끝에 소폭 내려 6715.41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투자자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부터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까지 투자 기간에 따라 주목할 기업도 달라진다.

하나증권은 지난 9월 1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단기 투자 유망 종목 10개와 중장기 투자 유망 종목 12개를 제시했다. 단기 추천 종목은 HD현대중공업·삼성SDI·SK이노베이션·한화생명·오리온·DL이앤씨·대한해운·피에스케이홀딩스·RFHIC·인텔리안테크다.

중장기 투자 유망 종목에는 GS건설·피에스케이홀딩스·SK하이닉스·S-Oil·코스맥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팬오션·삼성전기·풍산·KB금융·삼양식품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와 2차전지뿐 아니라 건설·방산·정유·화장품·금융·식품 등 업종이 고르게 포함됐다.

단기와 중장기 추천 종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실적 개선과 성장성이다. 당장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에너지저장장치(ESS)·방산·뷰티처럼 구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이 증권가 추천 목록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삼성SDI와 피에스케이홀딩스다. 두 기업은 단기와 중장기 추천 리스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당장 실적 개선 가능성과 함께 장기 성장 동력도 갖췄다는 분석이다.

삼성SDI는 ESS가 핵심 투자 포인트다. 북미 ESS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하고 소형전지 가동률이 높아지며 하반기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하나증권은 전망했다. 올해 2분기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2027년 영업이익은 1조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AI 반도체 투자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올해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업체의 리플로우 장비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후공정에 사용되는 리플로우·디스컴 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