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 AI 학교’ 개교…5개 과정 상설 운영

안창한 2026. 9.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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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그동안 개별 강좌 형태로 운영해 온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상설 교육체계로 전환한다.

시민 AI 학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올해 운영해 온 AI 교육을 체계화해 시민 특강부터 실생활 활용, 취·창업, 기업 경영까지 AI 활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찾아가는 AI교실과 AI 활용 창작 아카데미는 올해 운영 중이며, AI 시민 특강과 취·창업 교육, 경영자 과정은 내년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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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그동안 개별 강좌 형태로 운영해 온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상설 교육체계로 전환한다.

경주시는 17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경주시민 AI 학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민 AI 학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올해 운영해 온 AI 교육을 체계화해 시민 특강부터 실생활 활용, 취·창업, 기업 경영까지 AI 활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날 운영자문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내년 9월 16일까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교육은 5개 과정이다. 찾아가는 AI교실과 AI 활용 창작 아카데미는 올해 운영 중이며, AI 시민 특강과 취·창업 교육, 경영자 과정은 내년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AI교실은 읍·면·동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 18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AI 활용 창작 아카데미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56강을 편성했으며 현재까지 18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내년부터 운영하는 AI 시민 특강과 취·창업 교육, 경영자 과정은 각각 일상에서 시민들의 AI 활용 능력을 기르고 구직과 창업, 기업 경영과 업무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30명 안팎의 강사풀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2일 시민포럼을 열고 10~12월에는 시민 특강을 시범 운영한 뒤 연말까지 경주형 AI 활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AI를 배우고 일상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며 “배움이 일과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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