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이유 없는 비난에 십여 년간 입 닫았다…"뭐만 하면 예쁜 척한다고"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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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오랜 시간 말을 아끼며 상처받았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날 하지영은 막 20주년 콘서트를 마친 씨야 남규리와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남규리는 "내가 한동안 말이 진짜 없던 십몇 년의 시간이 있지 않냐. 방송 나가면 말 못 하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남규리가 소속된 그룹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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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오랜 시간 말을 아끼며 상처받았던 시간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남규리 '예쁜 얼굴이 저에겐 허들이었어요' 남규리가 처음 꺼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지영은 막 20주년 콘서트를 마친 씨야 남규리와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남규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리즈 시절은 지금인 것 같다며 "요즘 내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고 밝혔다. 과거보다 현재의 내면이 훨씬 성숙해졌기 때문.
그는 "어릴 때는 그냥 마냥 모르고 맑고 순수했는데 지금은 이런 세상을 알고서도 내 마음에 이런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나만 아는 게 있지 않냐. 그래서 지금이 제일 리즈가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규리는 "내가 한동안 말이 진짜 없던 십몇 년의 시간이 있지 않냐. 방송 나가면 말 못 하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영은 "얼굴 예쁘게 웃고 있고"라며 아무 말 없이 인형처럼 방송에 비춰지던 남규리를 떠올렸다.

남규리는 이에 별명이 '가만히'였다며 "왜 그랬냐면 내가 예전부터 무슨 말만 하면 씨야 때 어리고 인기 많았을 때도 그렇고 뭔가 잘못한 게 없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안 좋은 얘기를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뭐만 하면 예쁜 척한다고 하고 공주병이라고 하고, 쟤는 노래 저거 밖에 안 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옷도 맨날 혼자 예쁜 거 입으려고 한다, 차가워 보인다 등 이유가 없는데 어떤 이유들이 막 생긴다"며 이야기가 와전되고 안 좋은 반응들이 뒤따랐던 것을 떠올렸다.
진심이 왜곡되자, 결국 입을 닫게 된 것.
남규리는 이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다시 말을 이을 용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가 소속된 그룹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그러나 남규리는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으며 2009년 탈퇴했다.
씨야는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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