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국립부경대,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출범

2026. 9.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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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왼쪽 다섯째),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왼쪽 여섯째)과 관계자들이 9월 14일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국립부경대학교가 9월 14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동연구를 본격화했다.

센터는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해양·인공지능(AI)·소재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인력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거점이다.

이번 센터 출범은 지난 7월 한국재료연구원과 국립부경대, 부산시가 체결한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세 기관은 해양수소와 친환경 선박·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을 고도화하고 공동연구부터 기업 지원,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기로 했다.

센터는 ▶AI 기반 해양에너지·친환경 소재 원천기술 개발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소재 설계와 공정 자동화, 부품 수명·성능 데이터 구축 등 AI·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체계도 마련한다.

해양수소와 스마트 정비, 로봇 공정 등 미래 해양산업 분야의 국가 R&D 과제와 초광역 협력사업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자문과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해양·조선 산업이 친환경·스마트화하면서 첨단소재 기술과 AI·데이터 융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립부경대와 협력해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를 해양산업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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