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전남편 사별 후 모임 중독…"시댁이 나 몰래 장례까지 치러" 충격 (상담소)[전일야화]

정연주 기자 2026. 9.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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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최대 16번 모임에 참석하며 가족보다 모임에 빠져 지낸 아내에게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아내의 잦은 모임으로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아내가 가는 모임이 있는데 중독된 것 같다. 한 달에 최대 16번은 나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모임 지인들이 전남편의 사연을 알고 있었고, 아내는 이들과 어울리며 위로를 받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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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한 달에 최대 16번 모임에 참석하며 가족보다 모임에 빠져 지낸 아내에게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다. 전남편의 죽음을 뒤늦게 알게 된 아내는 모임에서 위로를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아내의 잦은 모임으로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아내가 가는 모임이 있는데 중독된 것 같다. 한 달에 최대 16번은 나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남편은 홀로 세 아이를 돌보며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반면 아내는 자신이 참여하는 모임에 대해 들뜬 표정으로 이야기했고, 이를 지켜본 이호선은 "'이 여자가 도대체 왜 이러지?'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선은 아내의 문장완성검사 결과를 언급하며 첫째 아들에게 유독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이유를 짚었다.

이에 아내는 "큰아들 출산할 때 큰아들의 아빠는 쓰러져서 119에 실려갔다"며 현재 남편과 재혼한 사실을 밝혔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첫째 아들의 친부였던 전남편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시댁은 아내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장례를 치렀고, 아내는 뒤늦게 시댁에 도착해 남편의 영정사진만 마주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병원에 전화했더니 시댁에서는 나에게 비밀로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 나는 당시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아내가 모임을 자주 찾게 된 이유도 공개됐다. 모임 지인들이 전남편의 사연을 알고 있었고, 아내는 이들과 어울리며 위로를 받고 있었던 것.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아내가 현재 남편과 재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구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호선은 전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이유로 가족을 외면하는 행동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호선은 "둘째, 셋째는 엄마가 자신에게 무관심한 걸 안다. 처음엔 남편을 도구적으로 이용할 생각이었겠지만, 지금 굉장히 폭력적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전남편에 대해 건강하게 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tvN STOR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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