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출연 ‘성난 사람들 2’, 美에미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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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제외한 3관왕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 2'는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오스카 아이작)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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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제외한 3관왕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 2’는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오스카 아이작)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이 작품 출연자로 조연상 후보였던 윤여정(사진)과 한국계 찰스 멜턴은 지난 6일 사전 시상식에서 수상이 불발됐다. 1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성난 사람들 2’는 우수 음향상, 음향 편집상, 의상상 3개 부문에서만 수상했다.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은 HBO ‘DTF 세인트루이스’에 돌아갔다. 여우조연상도 이 작품의 린다 카델리니가 받았다.
애플TV ‘위도우스 베이’는 코미디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4개 부문을 휩쓸었다. ‘위도우스 베이’로 코미디 남우주연상, ‘더 비스트 인 미’로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매슈 리스는 에미상 역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두 개의 남우주연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최다 부문(25개)에 노미네이트됐던 HBO맥스 의학 드라마 ‘더 피트’는 2년 연속으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진행자의 날 선 농담 이후 지난 5월 폐지된 CBS ‘스티븐 콜베어의 레이트 쇼’는 최우수 버라이어티 시리즈로 꼽혔다. 영화 ‘백 투 더 퓨처’ 주인공 마티 역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29세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성우로 활동해 온 배우 마이클 J 폭스는 밥 호프 인도주의상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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