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 '대표님' 됐다...최송현·김지수·손미나, 본업 밖에서 찾은 뜻밖의 목적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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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기던 스타들이 오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최송현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투어 모집이 가능해졌다. 국내외 여행업 등록을 해서 관광사업자가 됐다"고 밝혔다.
손미나는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최송현과 김지수는 직접 여행사를 설립했고, 손미나는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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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여행을 즐기던 스타들이 오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최송현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투어 모집이 가능해졌다. 국내외 여행업 등록을 해서 관광사업자가 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여행사 창업을 혼자 해냈다"며 "유튜브 초창기 시절부터 우리 부부와 함께 투어를 가고 싶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교통사고 등으로 계획이 미뤄졌다고 밝히며 "함께 투어를 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사무실 계약과 관광사업 등록에 필요한 절차 역시 직접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은 2008년 퇴사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스쿠버다이버, 스쿠버다이빙 강사, 크리에이터, 작가 등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왔다.
2020년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재한과 결혼한 뒤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과 다이빙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했다. 이번 여행사 설립 역시 그동안 쌓아온 여행 콘텐츠와 투어 수요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한 사례다.

배우 김지수도 최근 여행사 대표로 변신했다. 김지수는 과거 무면허 음주운전과 음주 뺑소니 등 음주 관련 물의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여행사 '지수 인 프라하'를 설립하며 사업가로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올해 3월 김지수는 "'지수 인 프라하' 대표로서 인사드린다"며 여행사 설립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4년 5월 홀로 떠났던 체코 프라하에 매력을 느낀 것을 계기로 여행사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제 삶을 가장 깊이 바꿔준 것은 언제나 여행이었다"고 밝히며,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여행을 넘어 유럽의 문화와 역사, 현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최근 유럽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지수는 지난해를 마무리하며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과 달리 작품은 물론 소속사도 정해지지 않은 채 1년을 보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여행사 설립을 알리며 배우 활동과는 별개의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손미나는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미나는 방송 활동 중 스페인 유학을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 여행 에세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출간했다.
이후 2007년 KBS를 퇴사한 뒤 여행 작가로 활동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사업가로도 활동해왔다.
2022년에는 약 800km에 달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걸으며 해당 여정을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로 제작했다. 여행 경험을 책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 올리브오일 판매에 나선 모습도 공개했다. 과거 미국 홈쇼핑에서 한국 화장품 판매에 참여했던 경험을 언급하는 등 상품 판매와 사업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최송현과 김지수는 직접 여행사를 설립했고, 손미나는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방식은 다르지만 여행을 개인적인 관심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실제 커리어와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본업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이들의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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