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이어 윤혜진♥엄태웅 딸도 당했다…사진 도용에 "이건 사기 아니냐" [엑's 이슈]

이유림 기자 2026. 9.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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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뿐만 아니라 자녀 사진까지 무단으로 도용한 가짜 광고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윤혜진과 이지혜는 각각 딸의 사진을 도용한 광고를 공개하며 직접 피해 사실을 알렸다.

윤혜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사용된 광고 게시물을 직접 공개했다.

윤혜진에 앞서 방송인 이지혜 역시 딸의 사진이 상업적인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되는 피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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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엑스포츠뉴스DB 이지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연예인뿐만 아니라 자녀 사진까지 무단으로 도용한 가짜 광고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윤혜진과 이지혜는 각각 딸의 사진을 도용한 광고를 공개하며 직접 피해 사실을 알렸다. 

14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은 딸 엄지온 양의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거짓 광고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사용된 광고 게시물을 직접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는 "윤혜진 딸 178cm 키운 이것", "윤혜진이 매일 쿠팡에서 쟁였다는 이것"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최근 윤혜진이 13살 딸 지온 양의 키가 178cm라고 밝힌 내용을 광고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제품을 마치 지온 양의 키 성장에 영향을 준 것처럼 홍보하면서 실제 윤혜진의 발언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

윤혜진 계정

윤혜진은 "윤혜진 딸은 이거 먹고 크지도 않았고 내가 언제 쿠팡서 이걸 매일 쟁였냐. 그냥 애 다이어트 한다고 할 때 한 번씩 밥 대신 두부 넣어준 건데 남의 영상 말없이 퍼다가 이렇게 구매 링크 걸어서 판매하면 안 된다"며 광고 내용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아이들 키 크는 게 간절하신 분들은 혹해서 다 속을 것 같은데 이거 사기 아니냐. 지온이 두부 먹고 큰 거 아니다. 유전"이라고 강조, 해당 광고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딸의 큰 키가 특정 제품이나 식품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인 영향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윤혜진에 앞서 방송인 이지혜 역시 딸의 사진이 상업적인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되는 피해를 겪었다.

이지혜

지난 8월 이지혜는 "제보가 많이 들어옵니다"라며 첫째 딸 태리 양의 사진이 한 다이어트 보조제 브랜드의 홍보 게시물에 활용된 사실을 알렸다.

이를 확인한 이지혜는 "이렇게 무단으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라며 "당장 사진 내려주시길 부탁드려요"라고 요청했다. 이어 "조만간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경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지혜는 딸뿐만 아니라 자신의 얼굴이 무단으로 합성된 가짜 광고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 6월 자신의 얼굴을 활용한 허위 광고 피해를 호소한 데 이어, 태리 양의 어린 시절 사진까지 상업용 제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되면서 가족을 둘러싼 광고 도용 피해가 이어졌다.

이처럼 최근에는 연예인 본인은 물론 자녀 등 가족의 사진과 영상까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활용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유명인의 인지도와 가족의 일상을 이용해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내려는 가짜 광고가 이어지는 만큼, 사진과 영상의 무단 도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혜진 계정, 이지혜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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