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10~15도…태풍 ‘두쥐안’ 발생 임박

조진수 2026. 9.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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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동해안과 울산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제주 26도다.

특히 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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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4~29도…경북동해안·울산 5㎜ 미만 비
내륙 곳곳 아침 짙은 안개…괌 동쪽 열대저압부 24시간 내 태풍 발달 전망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관광객들이 늦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동해안과 울산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북동해안과 울산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동해안·산지에는 아침까지, 부산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제주 26도다.

특히 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괌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안에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4시30분 발표한 열대저압부 정보에 따르면 제53호 열대저압부는 오전 3시 기준 괌 동쪽 약 8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100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5m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16일 오전 태풍으로 발달한 뒤 북북서쪽으로 이동하다 점차 서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오전에는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두쥐안은 2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5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예상 진로는 한반도가 아닌 일본 남쪽 해상을 향하고 있다.

다만 태풍의 예상 위치에 대한 오차 범위가 아직 큰 만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향후 태풍의 발달 정도와 이동 방향, 주변 기압계 변화 등을 지켜봐야 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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