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동훈 ‘NHK룸살롱’ 발언 등 반박…“허위발언시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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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자신을 향해 '새천년NHK' 유흥주점 논란과 과거 정치자금 사건을 거론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다음에 또 유사 발언을 하실 경우에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로 답해드려도 괜찮겠나"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한 의원을 향해 "제게 하신 발언에 대한 설명과 관련 자료를 알려드렸으니 다음에 또 유사 발언을 하실 경우에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로 답해드려도 괜찮겠나"라며 "공당의 대표로서 사적 인연의 감정은 배제하고 한동훈 자료유출 게이트는 엄정히 공적으로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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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자신을 향해 ‘새천년NHK’ 유흥주점 논란과 과거 정치자금 사건을 거론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다음에 또 유사 발언을 하실 경우에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로 답해드려도 괜찮겠나”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한동훈 의원께 드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저에 관해 언급한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한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김 대표는 “한 의원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9억 받아 쳐먹고, NHK룸살롱에서 접대부 끼고 놀고’라고 발언했다”며 “제 2002년 정치자금 사건은 윤석열, 한동훈, 이인규 등 우검회 소속 검사의 첫 작품이자 첫 희생양이 된 케이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당의 서울시장 선거 지원금 영수증 발급을 실무자가 누락한 케이스로서 영수증 누락에도 불기소 처분된 김기현, 김문수 두 의원의 유사사례와 차별되는 전형적 표적사건”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20여년 전, 저를 기소했던 담당검사로부터 ‘그냥 재수 없다고 생각하라’고 들었던 황당한 사건의 배후가 우검회라는 사실도, 당시 한동훈 검사의 역할이 컸다는 사실도 저는 제 청문회를 통해 20여년만에 처음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게 가해졌던 표적사정폭력의 일원인 한 의원으로부터, ‘쳐먹었다’는 허위와 오물의 욕설을 듣게 된 것은 참 웃픈 인생사의 아이러니”라고 했다.
김 대표는 새천년NHK 사건에 대해서도 2000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당시 자신이 술을 마시거나 접대부와 함께 있지 않았다는 야권 인사인 김성호·장성민 전 의원의 과거 발언으로 반박했다.
그는 “구차한 해명보다는 오랜 침묵을 택해왔지만, 한의원께서 모처럼 26년 전 일을 거론하시니, ‘김민석 의원 부분은 1000% 거짓말’ (장성민 2000.7. 월간 말), ‘종업원이 접근하자 김민석이 자리를 피했고, 결국 맨 끝 줄에 있던 내 옆으로 김의원이 피신했다. 끝까지 내 옆에 있었다.’(김성호 블로그 2025.6)등 제3자들의 발언기록을 제시해드린다”고 썼다.
김 대표는 “검사로, 장관으로, 국회 대정부질문 상대로, 상대당 총선사령탑으로, 국민의 힘 당대표로, 계엄해제 후 일장춘몽이 된 한동훈-한덕수선언으로, 무소속 초선의원으로 한 의원을 지켜보았다”며 “윤석열 이후의 보수정치에 혹시나 긍정적 대안이 되실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있었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윤석열과 다른 줄 알았는데,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였다”며 “‘반국가세력 타도‘를 외치다 계엄으로 폭주한 보스 형님처럼 ‘민주화세대 타도’의 열정적 열등감에 ‘개수작’의 ‘이빨을 뽑겠다’는 언어계엄으로 폭주한 동생으로 환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 의원을 향해 “이빨을 뽑는 것은 치과의사의 일이지 검사나 국회의원의 일이 아니다”라며 “장관 시절 대정부질문에 답할 때의 ‘깐족 동훈’이 나았던 것 같다. ‘막말동훈’은 시효가 짧아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한 의원을 향해 “제게 하신 발언에 대한 설명과 관련 자료를 알려드렸으니 다음에 또 유사 발언을 하실 경우에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로 답해드려도 괜찮겠나”라며 “공당의 대표로서 사적 인연의 감정은 배제하고 한동훈 자료유출 게이트는 엄정히 공적으로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김 후보자 수사자료 유출 논란에 대해선 “검찰 내부자료 불법유출 사건의 주요관련자나 피의자로서 법적 절차에 마주하게 되실 것”이라며 “이번에는 지난 번 비번처럼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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