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실적도 좋은데 금리 모멘텀까지…은행주 최선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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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KB금융(105560)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올렸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CET1 비율은 14%를 넘길 가능성이 높지만 KB금융은 확대된 자본 여력으로 인해 계열사들의 자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며 "따라서 올해 3분기 CET1 비율은 13.95% 내외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할 것이고 이는 주주환원율 확대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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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KB금융(105560)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조6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 우려와 달리 올해 3분기 실적이 상당히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추정 순이익은 2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할 예정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72%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은행 원화대출금이 약 1.7% 성장하면서 부정적 효과가 상쇄될 전망이다.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전 분기 대비 줄겠지만 올해 3분기 그룹 순수수료이익은 1조4500억원으로 올해 1분기(1조3600억원)보다는 높을 것이다.
특히 올해 3분기 중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환입이 영업외손익에서 약 1100억원 발생할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올해 2분기와 비슷한 2조원대일 가능성이 크다.
올해 3분기 약 200원 수준의 환율 하락 효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0.3~0.4%포인트 오를 수 있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CET1 비율은 14%를 넘길 가능성이 높지만 KB금융은 확대된 자본 여력으로 인해 계열사들의 자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며 "따라서 올해 3분기 CET1 비율은 13.95% 내외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할 것이고 이는 주주환원율 확대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국고채 전문딜러(PD) 입찰 담합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약화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과징금이 부과돼도 시장 우려보다는 작은 규모일 것"이라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은행주 금리 모멘텀이 발생 중인 만큼 외국인 순매도에 시달렸던 수급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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