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재혼 날짜까지 잡았는데…누리꾼 우려 폭발 "이서진 말 흘려듣지 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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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앞둔 가수 서인영이 현재 연인과의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서진의 현실적인 조언에 이어 누리꾼들의 우려도 쏟아졌다.
이서진은 서인영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식었네 벌써"라고 말했고 김광규도 "완전 식었지"라며 공감했다.
서인영은 "나 이번에는 진짜 잘 살고 싶다. 날짜 정했다"라고 밝혔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그때 가봐야지.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 "혼수 준비하며 많이 깨진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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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재혼을 앞둔 가수 서인영이 현재 연인과의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서진의 현실적인 조언에 이어 누리꾼들의 우려도 쏟아졌다.
서인영은 11일 방송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식사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난 밥을 차려주는 걸 좋아한다. 내가 요리를 해서 '오빠 언제 오냐'라고 한다. 일할 때는 절대 안 건드린다. 저녁 때만 갓 지은 밥을 해주려고 그때만 전화한다. 몇 시에 오냐고 물었는데 그게 부담이 된다더라. '네가 정한 시간에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강박이다'라고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서진은 서인영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식었네 벌써"라고 말했고 김광규도 "완전 식었지"라며 공감했다.
서인영에 따르면 현재 연인은 초반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서인영은 "지금도 왔다. 그런데 싸울 때 그 말을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그러니까 속에 그걸 갖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런데 좋을 때는 그런 마음이 들어도 얘기 안 한다"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최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하반기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서인영은 현재 남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났으며 1년 6개월 교제했다.

서인영은 "아는 언니가 만나보라고 했는데 너무 싫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았다. 소개팅을 펑크내고 싶어서 전날 갑자기 불렀는데 오더라. 남자들이 나를 보면 눈도 잘 못 마주친다. 그 오빠는 눈을 딱 마주치고 '안녕하세요'라며 웃더라.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오빠와 똑같이 보조개가 들어간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서인영은 "나 이번에는 진짜 잘 살고 싶다. 날짜 정했다"라고 밝혔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그때 가봐야지.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 "혼수 준비하며 많이 깨진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서진은 "결혼하려면 2년은 만나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2년을 넘긴 적 없어서 싱글이다. 여자는 자기를 진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 연애를 길게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서인영은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4년 됐는데 그때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시신을 주시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결혼하면 내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고 결혼한 거다. 결혼했으면 든든했겠다 싶었다"라며 첫 번째 결혼을 한 계기를 고백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그런 마음으로 하면 안 된다. 두 번째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서인영에 대한 걱정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급해보인다", "결혼은 결과가 돼야지 목적이 되면 안 되는데", "혼자서도 잘 살아야 결혼해도 잘 산다", "이상하게 결혼을 말리고 싶다", "이서진 말이 맞다. 인생 살아보니 복선을 잘 알아차려도 편히 살 수 있다", "인영님 두 번째니까 제발 신중하세요", "밥 차려놓고 기다리는 게 강박이라는 건 결혼 생활이 안 맞는 사람이라는 거지"라고 적었다.
반면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서진 말이 맞긴 한데 이서진도 무경험자이니 서인영이 잘 판단해 봐야 할 듯"이라며 이서진의 조언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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