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기 전부터 달아오른 KSPO돔…LCK 팬들, 포토존·굿즈·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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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결승전을 향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혈전이 12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직접 KSPO돔은 경기장 바깥부터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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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골든듀·로지텍G·카스 등 체험 부스…티켓 없어도 참여

2026 LCK 결승전을 향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혈전이 12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직접 KSPO돔은 경기장 바깥부터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2시 경기 시작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에는 일찌감치 팬들이 모여 사진을 찍거나 각종 체험 행사를 즐기며 파이널 분위기를 달궜다.
올림픽공원역에서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이동하자 멀리서부터 KSPO돔 외벽에 걸린 2026 LCK FINALS 대형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한얼광장에는 정규 시즌에 참가한 LCK 10개 팀 선수들의 등신대와 포토존이 줄지어 설치됐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현장을 둘러보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후원사들이 마련한 체험 공간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치지직은 팬들이 직접 응원 문구를 꾸미는 '치어풀 사생대회'를 열었다. 경기장에서 들고 응원할 치어풀을 만들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꾸민 공간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골든듀 부스에서는 올해 LCK 우승팀에게 돌아갈 챔피언링이 전시됐다. 팬들은 실제 우승 반지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결승전 최우수선수에게는 골든듀가 제작한 목걸이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로지텍G는 게이밍 기어를 내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LCK 선수 이름을 빠르게 입력하는 '로스터 스피드 챌린지'와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스는 레몬 스퀴즈를 테마로 한 노란색 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굿즈를 제공했고, JW중외제약은 LCK와 연계한 미니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현장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선수와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모자, 인형, 마우스패드 등 여러 굿즈를 직접 살펴보려는 팬들이 줄을 이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현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파이널 행사의 특징이다. 한얼광장 이벤트존은 12일과 13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경기장 바깥에서 만난 한 한화생명e스포츠 팬은 "한화생명 선수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이참에 굿즈도 여러 개 구매하려고 왔다"며 "경기장 밖에서 중계로 볼 수밖에 없지만 한화생명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장에는 우리은행, 업비트, 포스코, 국가보훈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경기에서는 T1과 한화생명이 결승행 티켓 한 장을 놓고 맞붙는다. 승리한 팀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에 선착한 젠지와 2026 LCK 우승컵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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