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안세영 또또 미친 기록! 13경기 연속 2-0 승리…퍼펙트 행진 언제까지? 올해 49승1패 중 2-0 승리가 43번→한 게임 따내는 것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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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세영을 이기는 게 아니라 한 게임(세트)을 빼앗는 것도 힘든 일이 됐다.
안세영은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단식에서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안세영이 한 게임을 내주고 이긴 경기는 지난 6월6일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 천위페이(세계 4위)와의 준결승이 마지막으로, 이후 13경기를 2-0으로 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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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젠 안세영을 이기는 게 아니라 한 게임(세트)을 빼앗는 것도 힘든 일이 됐다.
세계 1위와 2~3위 격차도 굉장히 크다보니 안세영 경기에서 2-0 완승이 속출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단식에서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퍼펙트 우승이 됐다.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즈 첫 판인 32강에서 세계 17위 린샹티(대만)를 33분 만에 2-0(21-11 21-3)으로 눌렀다. 16강에서는 중국의 2티어급 선수로 불리는 세계 33위 한첸시를 2-0(21-14 21-7)으로 제압했다.
김가은과의 8강 '코리안 더비'에서는 37분 만에 2-0(21-11 21-10)으로 이겼다. 세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잃지 않았고 6게임 가운데 상대에게 15점 이상을 허용한 개임조차 없었다.

준결승에선 지난 달 인도 뉴델리 BWF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만난 일본의 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격돌했는데 42분 만에 2-0(21-13 21-15)으로 완승을 거뒀다.
야마구치의 경우 10점도 못 얻는 게임은 없었지만 1게임 13점, 2게임 15점 획득은 세계 3위에 어울리는 기록은 아니었다.
야마구치가 1게임 중후반부터 멘털이 붕괴된 듯 라켓을 허공에 흔들며 당황할 정도였다.
결승은 오히려 더 쉬웠다.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누르며 이변을 쓴 세계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과 만났는데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안세영이 2-1로 이긴 경우도 꽤 오래된 얘기가 됐다. 안세영은 지난달 한 해 가장 중요한 대회인 세계선수권에서도 64강부터 6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겨 화제가 됐다. 세계선수권에서조차 퍼펙트 우승을 해낸 것이다.
안세영은 부상 직전에 열린 7월 BWF 일본 오픈(슈퍼 750)에서도 1회전을 2-0으로 이긴 뒤 왼발 통증으로 기권했다.
일본 오픈 직전 경기였던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선 야마구치와의 결승전을 2-0으로 따돌렸다.
결국 안세영이 한 게임을 내주고 이긴 경기는 지난 6월6일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 천위페이(세계 4위)와의 준결승이 마지막으로, 이후 13경기를 2-0으로 이긴 것이다.

안세영은 올해 49승1패, 승률 98.00%라는 엄청난 기록을 쓰고 있는데 49승 중 한 게임 빼앗긴 경기가 6차례에 불과하다. 43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세영의 '퍼펙트 본능'이 계속될지 궁금하게 됐다. 안세영은 단체전과 개인전 등에서 총 8경기 안팎을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 선수 입장에선 일단 한 게임만 빼앗아도 '자랑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사진=전영 오픈 SNS / 연합뉴스 / BWF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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