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SK하이닉스 손실 -50%→-27% 회복…“반려닉스 됐다” (‘또.도.동')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SK하이닉스 투자 손실이 다소 줄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마이너스 27%가 됐다”며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였다. 이어 “마이너스 50%에서 정말 살아 돌아왔다. 그 정도 표현밖에는 안 나온다”며 웃었다.
평균 매입 단가도 꾸준한 추가 매수로 낮췄다고 했다. 서동주는 “처음에는 거의 280만원일 때 들어갔다. 그때부터 계속 한두 주씩 물을 탔다”며 “어제도 150만원대로 내려갔길래 또 샀다. 지금은 239층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7월 SK하이닉스 평균 매입 단가가 259만원대라고 밝히며 “주가를 확인할 때마다 비명이 나온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주가가 더 떨어지자 추가 매수를 이어왔고, 한때 손실률이 50% 안팎까지 커졌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이제 SK하이닉스를 “반려닉스”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는 “200층이 언제 되려나 싶다. 거의 반려닉스가 됐다”며 “연말에는 마이너스 15% 정도까지 회복하고, 내년에는 0%까지 왔으면 좋겠다. 이후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나올 생각”이라고 매도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주가가 거기까지 잘 안 올라가는 것 같다”며 “조금 오르면 그 가격대에 산 사람들이 먼저 빠져나가고 제 차례는 안 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댓글 반응도 언급했다. 서동주는 “‘280층에 들어가서 왜 저러냐’는 댓글을 봤는데 너무 찔렸다. 맞는 말이라 더 아팠다”며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큰 금액이고 마음 아픈 돈이 들어가 있다. 다만 저보다 손실이 더 큰 분들도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현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유화연 기자 ohwa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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