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에버랜드 막내 아기 판다 오늘 100일 잔치.‥이름은 ‘슈바오’
김경록 2026. 9. 11. 10:17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曙寶)’로 정해졌다.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슈바오로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에버랜드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진행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는 1만여명이 참여했다. 에버랜드는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거쳐 응모작 중 5개의 이름 후보를 고른 뒤 일반인 대상 투표를 진행했다.총 투표수 22만건 중 슈바오가 42%를 득표해 최종 이름으로 확정됐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동물원 임직원과 사전 초청된 판다 팬들, 그리고 언론사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름 발표식과 함께 100일 축하 파티를 진행했다. 태어날 당시 171g에 불과했던 슈바오의 몸무게는 현재 5.5㎏으로 30배 이상 늘어나는 등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슈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푸바오(2020년), 루이·후이바오(2023년)에 이어 태어난 ‘바오패밀리’의 막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슈바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며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연내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글=김경록 기자 kimkr848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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