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주도' 국산 NPU 수출확대 방안은…"실증·바우처 지원 필요"

김평화 2026. 9. 10.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이 국내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국산 NPU 수출 확대를 위한 실증 지원 등의 정부 보조가 필요하단 요구가 나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기업들은 국산 NPU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국내외 실증(PoC) ▲수출 바우처 ▲글로벌 빅테크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동진 의원실 10일 정책토론회 개최
업계, NPU 수출 위한 정부 지원 요구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이 국내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국산 NPU 수출 확대를 위한 실증 지원 등의 정부 보조가 필요하단 요구가 나왔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산 NPU 수출 확대 및 판로 다변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 딥엑스 등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산 NPU의 실증 확대와 해외 레퍼런스 확보,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6.09.10 윤동주 기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산 NPU 수출 확대 및 판로 다변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NPU는 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특화된 프로세서다. AI 시대 핵심 반도체인 GPU 대비 고효율, 저전력 등의 이점이 커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차세대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 단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주최한 것으로, 고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자리에는 모임 연구책임의원인 이달희 의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유용원·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참석했다. 반도체 학계, 업계 전문가와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딥엑스 등도 자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기업들은 국산 NPU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국내외 실증(PoC) ▲수출 바우처 ▲글로벌 빅테크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실증"이라며 "실증이 확산되면서 결국 글로벌 레퍼런스로 가는 부분이 저희 리벨리온을 포함해 국산 NPU 생태계가 가야 하는 일이라 믿는다"고 했다.

영상으로 참석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 영역은 많은 연구·개발(R&D)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하는 곳"이라며 "더욱 속도를 내서 과감하게 우리 AI 반도체를 대규모로 배치하고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내 국산 NPU 적용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고 의원 역시 모두발언을 통해 "NPU를 우리나라에서 먼저 써줘야 수출 판로가 분명히 열릴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NPU를 서버에 갖다 넣고, 국내 공공기관과 연구소에서 먼저 써본 뒤 문제점을 발굴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