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Arm 피지컬 AI 생태계 합류…로보틱스 개발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스트라드비젼이 Arm의 '토탈 디자인 포 피지컬 AI(Total Design for Physical AI)'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이뤄졌다. 스트라드비젼은 로봇 시스템 역량을 정의하고 비교하는 공통 체계인 '로보틱스 역량 프레임워크(Robotics Capability Framework)' 구축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로봇과 자율형 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라드비젼은 10년 이상 차량 양산 환경에서 전방카메라, 서라운드뷰, 멀티카메라 구성에 걸쳐 객체 탐지 및 분류, 깊이 추정, 시맨틱 세그멘테이션 등 비전 인식 기능을 제공해왔다. 연산 성능, 전력, 발열, 비용 조건 내에서 인식 기술을 구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대규모 상용화와 통합 파편화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못 오드리스콜(Dermot O'Driscoll) Arm 피지컬 AI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은 "피지컬 AI의 다음 과제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기술들을 완전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Arm Total Design for Physical AI는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 방식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태계를 하나로 모으고, Robotics Capability Framework는 이러한 시스템을 정의하는 공통 언어를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 두 가지 노력 모두에 검증된 인식 기술 전문성이라는 귀중한 자산을 더한다"고 말했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피지컬 AI에서 어려운 부분은 더 이상 모델이 무언가를 인식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그 역량을 실제 제약 조건 안에서 규정하고 통합하고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있다"며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10년 넘게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용 컴퓨팅 플랫폼에서 바로 이 작업을 양산 차량을 통해 해왔다. 자동차 산업은 우리 기술의 한계가 아니라 우리의 실전 검증 무대였다. 역량에 대한 공통 언어가 있어야 생태계의 나머지 참여자들도 같은 속도로 나아갈 수 있으며,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이러한 공통 언어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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