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저격할수록 '성범죄 과거' 소환...왜 멈추지 않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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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비호감만 적립하는 광역 저격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뭘까.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과거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부터 일면식 없는 연예인들까지 꾸준히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특히 고영욱은 이상민, 탁재훈 등 과거 함께 활동했던 연예인들을 위주로 저격하고 있다.
고영욱은 과거 룰라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을 꾸준히 저격하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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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비호감만 적립하는 광역 저격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뭘까.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과거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부터 일면식 없는 연예인들까지 꾸준히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특히 고영욱은 이상민, 탁재훈 등 과거 함께 활동했던 연예인들을 위주로 저격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탁재훈의 화면을 공유하며 "탁재훈은 아버지가 그렇게 잘 나가는 분인데 왜 룰라 때 나한테 그렇게까지 빌어먹었을까"라며 "그리고 이 상황을 다 아는 어머니는 지금껏 고맙다는 얘기 한 번 못 들었다고 생각하니 좀 그러네"라고 글을 썼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24년 배우 김수미가 별세했을 때도 탁재훈을 직접 지목하며 "살아계실 때 좀 잘 챙겨드리지. 고인 분의 추모도 중요하겠지만"이라고 했다.
이어 "직접 올린 추모글 보니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 해도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 국민대는 어떻게 갔는지 의문"이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특히 탁재훈의 인기를 언급하며 "방송에서 그 정도 말장난해서 웃기는 건 나도 기회만 주어졌다면 더 잘할 자신은 있지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과거 룰라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을 꾸준히 저격하며 비난하고 있다.
고영욱은 "이혼하고 부인한테 고소당해서 사면초가였을 때 대신 옹호글 올려줬고, 심지어는 신용불량이어서 내 명의를 빌려달라 해서 같이 은행에 가서 위험한 건지 모르고 다 해주다가 내 통장으로 큰돈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고 관계된 사람들이 나를 의심하고"라고 이상민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이상민이 2024년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자, 이를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고영욱의 저격은 친분과 상관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는 "하선 씨..이런 모습은 예전엔 미처 몰랐네. 어차피 고시생으로선 감당이 안 될 여자였네"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명품 사 나를 텐데..남편 류수영 씨가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해야겠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보이지만"이라며 박하선의 남편인 류수영까지 언급해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풀빌라에서 가족 여행을 즐겼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아님 이게 가족 여행 갔을 때 대부분의 남편들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 건가"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유재석과 신동엽, 서장훈,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 박위 등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글을 썼다.
고영욱이 연예인들을 향한 저격을 이어갈수록 정작 다시 소환되는 것은 자신의 과거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친쥐 출소했고, 사실상 연예계에서 영구 퇴출된 상태다.
그가 다른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행보를 평가하고 비난할 때마다 과거 범죄 이력이 재조명되며 오히려 대중의 비난과 지탄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고영욱의 '광역 저격'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방송을 통한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에서 SNS를 통해 유명 연예인들을 끊임없이 언급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 관심이 호감이나 응원이 아닌 자신의 과거를 다시 끄집어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긴다. 타인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상황에서도 고영욱이 저격을 이어가는 이유에 의문이 남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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