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GK 실수 좀 해줬으면"…충남아산 안드레 감독의 미소 "승점 3점 가져오겠다" [현장인터뷰]

권동환 기자 2026. 9.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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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를 이끄는 안드레 감독이 선두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안드레 감독이 직접 관전한 경기 중에는 이날 상대하는 수원의 경기도 있었다.

수원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상대가 굉장히 좋은 팀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팀 분위기도 좋고 최근 7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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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충남아산FC를 이끄는 안드레 감독이 선두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31(8승7무7패)을 기록해 리그 7위에 자리 중이고, 수원은 최근 리그 7경기 무패 행진(4승3무)을 달리며 승점 47(14승5무4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안드레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휴식기 동안 직접 경기장을 찾아 상대 팀들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잘 쉬었다.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을 보는 게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좋다. 그래서 세 경기 정도 직접 보러 갔다"고 말했다.

안드레 감독이 직접 관전한 경기 중에는 이날 상대하는 수원의 경기도 있었다.

수원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상대가 굉장히 좋은 팀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팀 분위기도 좋고 최근 7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상위권 도약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일수록 승리와 무승부, 패배를 반복하면 안 된다. 연승을 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며 "이번 라운드에서 우리보다 위에 있는 팀들이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했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아산에 수원은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충남아산은 지난 5월 홈에서 수원을 1-0으로 꺾었다. 당시 승리는 안드레 감독이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첫 승이었다.

다만 안드레 감독은 당시의 수원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다른 팀이라고 경계했다.

그는 "그때 수원은 선두가 아니었다. 지금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선수 영입을 통해 보강도 많이 했다"며 "그게 지금 선두에 있는 이유일 수도 있다. 어려운 경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상대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경기라는 걸 알고 있다. 상대가 어떻게 공격하는지도 알고 있다"며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잘 수비하는 게 오늘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이날 주전 골키퍼 김준홍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김민준이 골문을 지킨다.

이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나오길 기대했다.

그는 "상대 골키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새로운 골키퍼가 나왔다가 오히려 굉장히 잘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래도 오늘은 실수를 좀 해줘서 우리에게 이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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