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청바지 두고 왜 ‘찢청’ 입을까? 디스트로이드 진 활용법 4

김가혜 2026. 9. 5. 13: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니부터 카일리 제너까지, 요즘 핫걸들은 그냥 청바지 말고 찢어진 청바지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습니다.
카일리 제너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kyliejenner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한때 촌스럽다 여겨졌던 디스트로이드 진이 다시 돌아온 이유
  • 카일리 제너·장윤주처럼 평범한 상의에 디스트로이드 진 바지로 반전 주기
  • 여성스러운 니트도 힙하게 바꾸는 이세영의 디스트로이드 진 스타일링
찢어지고 헤진 청바지가 다시 멋있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때는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디스트로이드 진이 자연스럽고 반항적인 멋을 앞세워 다시 돌아온 것인데요. 이번 시즌에는 무릎만 살짝 드러나는 은근한 데미지부터 과감하게 찢어진 디자인까지 그 정도도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티셔츠나 니트처럼 평범한 상의에 매치해도 낡고 해진 디테일 하나만으로 룩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매력이죠. 카일리 제너와 장윤주, 이세영부터 제니까지. 너무 완벽하게 차려입기보다 살짝 흐트러진 모습이 더 멋스러운 요즘, 셀럽들이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카일리 제너
카일리 제너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kyliejenner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핑크색 라텍스 드레스나 레더 팬츠를 입은 올 블랙 룩보다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카일리를 더 좋아합니다. 최근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보면 공감할 거예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로라이즈 데님 팬츠, 집게핀으로 대충 올린 머리가 그렇게 섹시해 보일 수가 없었거든요. 오랜 시간 입은 것처럼 보이는 디스트로이드 진의 자연스러운 물 빠짐과 헤짐이 킥. 다리를 꼬았을 때 한쪽 무릎만 슬쩍 드러나는 노출, 자연스러운 멋이란 이런 거죠.
장윤주
장윤주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yoonjujang
런던에서 뜻밖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윤주. 딸과 함께 있을 때 “아직 결혼 중이냐?”는 질문을 수 차례 받았다고 하죠.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는 레깅스부터 드레스까지 피부처럼 착붙인데요. 에디터의 시선을 잡은 것은 네이비 터틀넥과 핑크색 트위드 재킷에 매치한 장윤주의 애착 디스트로이드 진이였습니다. 하이 웨이스트에 엉덩이는 꼭 맞고 허벅지 아래는 살짝 여유가 있는 스트레이트 진. 걸을 때 무릎이 드러나는 ‘디스트로이드 진’이라 우아한 룩에 반전을 주죠.
장윤주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yoonjujang
이세영
이세영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seyoung_10
여친짤 제조기 이세영 역시 찢청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단추가 여러 개 달린 회색 브이넥 골지 니트에 밝은색 디스트로이드 진, 레이스 장식 연핑크 니트에 조츠. 여리여리한 분위기의 상의와 달리, 하의는 통이 넓고 데미지가 들어간 데님 팬츠로 뻔하지 않게 스타일링 합니다. 예쁘기만 하고 매력이 없는 애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죠.
이세영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seyoung_10
제니
제니 청바지 패션 |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완벽하고 깔끔한 ‘클린 걸’ 스타일은 피곤하고 몸에 맞지 않는다고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내 멋대로 입고 당당하게 걷는 ‘나쁜 계집애’, 브랏(Brat) 트렌드에 올라타면 되니까요. 반항적이고 무심한 스타일에 찢어지고 헤진 디스트로이드 진은 필수. 늦은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제니처럼 비키니에 그물처럼 헤진(!) 청바지를 걸쳐 보세요. 행동 반경에 제약을 주던 비키니가 테토력 넘치는 패션으로 바뀝니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