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비록 나는 검으나 아름답다”

2026. 9. 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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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드라마나 로맨스 영화를 보면 이런 닭살 멘트를 종종 듣곤 합니다. "내 허락 없인 아프지 마." "내겐 꽃이 필요 없어, 당신의 나의 가장 아름다운 꽃이야."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아가서는 불륜과 타락한 사랑과 육체의 쾌락에 물든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표준이 어떠한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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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1장 1~5절

가끔 드라마나 로맨스 영화를 보면 이런 닭살 멘트를 종종 듣곤 합니다. “내 허락 없인 아프지 마.” “내겐 꽃이 필요 없어, 당신의 나의 가장 아름다운 꽃이야.”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성경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순결한 사랑을 노래한 이가 있습니다. 아가서에 등장하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입니다.

아가서는 히브리어 성경 첫머리글자 ‘쉬르 하 쉬림’ 즉 ‘노래들 중에 노래’라는 반복된 명사를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한글 개역 성경은 ‘아름다운 노래의 책’이라고 아가서를 소개합니다. 아가서야말로 이 세상 사랑하는 모든 연인들 중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고백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서는 불륜과 타락한 사랑과 육체의 쾌락에 물든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표준이 어떠한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가서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우리의 신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하게 하는 책으로 인간의 감정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 즉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보여주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아가서는 풍부한 시적 은유와 다양한 상징의 수사학적 기법으로 표현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지고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지순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가서 1장 5절 말씀입니다.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저는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뭉클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기엔 너무나 추하고 더러운 죄인입니다. 특히 타락한 죄인의 본성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속이 너무나 검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생각이 납니다. “내 안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답다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세상 온갖 죄와 허물로 냄새나고 더럽고 속까지 검은 우리들의 추하고 더러운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냄새나고 더러운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도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주여 내가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내 속 내 육신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면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너는 이제 아무 흠도 없구나” 하십니다. “내 속 내 육신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백하면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함을 받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충만하여졌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완전한 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도 말씀하십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무열 목사(인천 예수마음교회)

◇인천 예수마음교회는 남과 북, 다문화 가정이 함께 복음 통일에 대한 꿈을 꾸며 기도하고 찬양하는 예배공동체입니다. 방과후 학교인 우리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와 탈북민·외국인 노동자·선교사가정을 위한 무료쉼터인 숨·쉼·삶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화도 카페 물댄동산에서 탈북민들과 외국노동자를 초청해 찬양콘서트와 통일진심예배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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