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걱정 없이 피자 먹는 법”… 식탁에 ‘두 가지’만 준비해라

이해림 기자 2026. 9. 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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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 중인 사람들은 피자를 먹으려다가도 멈칫하게 된다. 피자 도우 때문에 혈당이 치솟을까 염려돼서다.

샐러드는 피자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더해주는 동시에 음식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춤으로써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다.

이들을 먼저 먹어야 이후 먹는 피자의 소화와 혈당 흡수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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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샐러드나 구운 채소를 곁들이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당 관리 중인 사람들은 피자를 먹으려다가도 멈칫하게 된다. 피자 도우 때문에 혈당이 치솟을까 염려돼서다. 그러나 몇 가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피자를 조금 먹는 정도에는 문제가 없다.

미국 공인 영양사 다라 포드는 해외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와의 인터뷰에서 “피자의 혈당 영향을 상쇄하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샐러드를 피자와 함께 먹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샐러드는 피자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더해주는 동시에 음식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춤으로써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다. 포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어두운 초록빛의 잎채소에 올리브 오일·식초·소금·후추를 섞어 만든 드레싱을 뿌려 먹기를 권했다. 샐러드가 싫다면 브로콜리나 애호박처럼 전분이 들지 않은 채소들을 구워서 곁들이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단백질 역시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므로 더하면 좋다. 기름기 적은 육류나 두부, 새우 또는 콩 등이 대표적이다. 시금치, 할라피뇨, 양파, 토마토 등을 피자에 토핑으로 얹어서 먹는 방법도 있다.

앞서 말한 식품들을 준비했다면, 피자를 입에 넣기 전에 이들부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을 먼저 먹어야 이후 먹는 피자의 소화와 혈당 흡수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크러스트를 제외한 도우 부분만 먹는 것도 방법이다. 피자 가운데 부분은 치즈와 각종 채소, 육류 등 토핑이 얹어져 있어 크러스트만 먹을 때보다는 혈당이 비교적 완만하게 오른다. 피자에서 혈당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가장자리의 ‘크러스트’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 비중이 높아 섭취 후 혈당이 급상승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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