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선 자기 탓 아니라네요" 박위, 3년 전 휠체어 펑크 영상까지 '파묘'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6. 9. 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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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3년 전 영상까지 파묘됐다.

지난 2023년 9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미국 도착하자마자 터져버린 휠체어 바퀴.. 공항에선 자기탓 아니라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의 제목이 다소 공격적인 것과 달리, 영상에서는 박위가 공항 직원과 휠체어 바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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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클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3년 전 영상까지 파묘됐다.

지난 2023년 9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미국 도착하자마자 터져버린 휠체어 바퀴.. 공항에선 자기탓 아니라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위가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일행들과 달리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면서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기내용 휠체어로 갈아타거나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의 휠체어로 갈아탄 박위는 휠체어의 오른쪽 타이어가 찢어져 바람이 빠진 것을 발견했다.

위라클 유튜브 캡처

이에 박위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어떡하냐 진짜. 휠체어 타고 이렇게 오랫동안 펑크 난 상태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라며 "아 미치겠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라고 한탄했다.

다행히 박위는 1시간 거리에 있는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타이어숍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에도 자신을 알아본 팬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팬서비스를 해주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박위와 일행들의 케미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CCTV 공개 논란 이후에는 해당 영상을 다른 시선을 바라보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의 제목이 다소 공격적인 것과 달리, 영상에서는 박위가 공항 직원과 휠체어 바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왜 '공항에선 자기 탓 아니라네요'라는 제목이 나온 거냐. 공항 측은 무슨 잘못이 있던 걸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위라클 유튜브 캡처

이에 다른 네티즌들도 "남탓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네", "그럼 저게 공항 탓이냐", "이제야 나락간 게 신기할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런 건 좀 억까 같다", "한 번 물어뜯더니 뇌절이 심하다", "기압차 때문에 터졌을 수도 있는데 다음부턴 잘 체크하고 가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녀사냥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위는 KTX에서 하차하던 중 경사로를 밟아 지지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이 거듭 사과를 했음에도 근무자의 실수가 담긴 CCTV 영상을 그대로 공개한 것은 과도한 행위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구독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으며, 과거 영상들이 파묘되면서 주변 인물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이후 박위가 자신의 영상 일부를 비공개 처리한 정황이 확인됐지만, 추가 입장 발표는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위라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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