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위로 전하고파"…CCM 오디션 '힐링보이스'로 뭉친 장성규→조혜련 [현장]

장수정 2026. 9.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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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조혜련, 가수 송정미, 김조한, 소향, 김영우 등이 '힐링보이스'를 통해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힐링보이스'는 K-CCM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CGN '힐링보이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진국 CGN 대표는 KBS 예능 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케이팝(K-POP)을 전 세계 무대에 전파하기 위해 일본, 미국, 칠레 등에서 공연을 선보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의 경험, 깨달음이 프로그램 기획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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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힐링보이스' 진행
김조한→소향·조혜련 등 멘토로 참여
"1등 향해 달리는 가운데…그들만의 이야기 담겨"

방송인 장성규, 조혜련, 가수 송정미, 김조한, 소향, 김영우 등이 '힐링보이스'를 통해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힐링보이스'는 K-CCM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CCM 경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 가요 미션과 팀 미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CGN '힐링보이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진국 CGN 대표는 KBS 예능 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케이팝(K-POP)을 전 세계 무대에 전파하기 위해 일본, 미국, 칠레 등에서 공연을 선보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의 경험, 깨달음이 프로그램 기획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 경험들이) '힐링보이스'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힐링, 위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보이스'ⓒ장수정 기자

여중현 PD는 "지금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찬양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 속 찬양은 늘어나지만 일상 속 찬양은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힐링보이스'에 나오는 수많은 음악, 찬양들이 사람들의 삶 속에 다가가길 바랐다.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중심에 뒀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양영미 작가는 "저는 방송 오디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생각했다. 경쟁, 믿음이 양립할 수 있을까 의문 속에서 시작을 했다"는 고민을 밝히며 "제목도 '힐링보이스'로 정한 이유가 여 PD님이 말한 것처럼 목소리로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고 싶은 마음과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 말이 어려울 수 있어 힐링이라는 말로 바꿔보려고 했다. 믿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시간이 모두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고, 가수 송정미, 김조한, 소향, 김영우, 코미디언 조혜련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장성규는 "많은 방송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도 보여주고, 짓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도 많이 노출이 됐다. '힐링보이스' MC가 될 자격은 없다고 생각했다. 요즘엔 예배도 자주 못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저를 왜 초대하셨을까 생각했을 때 '너 예배 잘 안 나가는 거 알아 찬양 집회라도 나가'라는 생각으로 초대해주신 것 같다. 지난 저를 다듬어가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힐링보이스'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을 언급했다. 김조한은 "녹화를 한참 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많은 가수들이 나와 노래를 하는데 다른 프로그램과 너무 다르다. 예배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은혜를 받는 느낌이기도 하다. 심사보다는 아름다운 찬양을 보며 힐링을 받고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향은 "기대한 것보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너무 좋다. 심사보다는 은혜를 받고 있는 촬영이다.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았다. 교회 안에서 찬양하는 것은 많이 보지만, 방송을 통해 이를 접하는 경험은 많지 않았다. 많이 울기도 했다. 방송을 보시면, 제가 우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저는 '개가수'(개그맨+가수)인데, 함께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녹화를 할 때는 32명의 노래를 다 들어야 했다. 다른 음악프로그램도 그랬지만, 준비도 단단히 했다. 그런데 시간이 오래 걸려도 힘들지 않더라. 너무 노래들을 잘하시고, 그 안에 믿음까지 더하니 행복했다. 오랜만에 10시간 예배를 드린 것 같았다"며 시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우는 "멘토들이 참가자들을 케어하고, 함께 걱정해주는 분위기가 있다. 1등을 향해 달려가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고민도 담겼다"라고 '힐링보이스'만의 차별적인 분위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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