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9년 역사 서울YMCA 관광호텔 문 닫는다…‘더맥파이’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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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YMCA 관광호텔이 부티크호텔 '더맥파이(The Magpie)'로 탈바꿈한다.
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구 종로 69 YMCA빌딩 8층에 위치한 서울YMCA 관광호텔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이달 중순 '더맥파이'로 개관한다.
더맥파이는 서울YMCA로부터 기존 호텔 공간을 임차해 리노베이션한 뒤 직접 운영한다.
더맥파이는 기존 관광호텔을 디자인 중심의 부티크호텔로 리노베이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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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실 규모 부티크호텔로 재탄생…외국인 관광객 공략

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구 종로 69 YMCA빌딩 8층에 위치한 서울YMCA 관광호텔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이달 중순 ‘더맥파이’로 개관한다. 객실은 기존과 같은 30실 규모다.
더맥파이는 서울YMCA로부터 기존 호텔 공간을 임차해 리노베이션한 뒤 직접 운영한다. 기존 서울YMCA 관광호텔의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되 운영 주체와 브랜드를 바꾸는 방식이다.
서울YMCA 관광호텔은 1967년 문을 연 도심의 장수 호텔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 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싱글룸 9실, 더블룸 3실, 트윈룸 17실, 트리플룸 1실 등 총 30개 객실을 운영해왔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휴업에 들어갔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도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중”이라는 안내가 남아 있다.
행정자료에서도 사업장 변경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종로구 종로 69에 등록된 관광호텔 사업장명은 현재 ‘주식회사 더맥파이(THE MAGPIE)’다. 인허가상 객실 수는 30실이다.
더맥파이는 기존 관광호텔을 디자인 중심의 부티크호텔로 리노베이션한다. 호텔에는 티 라운지와 한국식 웰니스 콘셉트의 미니바, 루프탑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인 키오스크와 통합 PMS(호텔 운영 시스템)를 활용해 심야 체크인을 지원하는 등 소수 인력 중심의 운영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고객층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잡았다. 객실은 국내외 OTA(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를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개관을 앞두고 프런트와 하우스키핑 등 운영 인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종각역 일대는 광화문과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등 서울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명동과 동대문, 서울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더맥파이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은 배경에도 이 같은 입지가 자리한다.
호텔 운영을 맡는 더맥파이는 올해 3월 설립된 신생 호텔 운영사다. 기존 호텔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디자인 중심의 부티크호텔로 개발·운영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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